【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유럽 벤처투자사를 대상으로 '제2회 글로벌 비대면 투자설명회(언택트 IR)'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룩셈부르크 보다폰, 독일 도이치텔레콤, 프랑스 로레알 등 4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과 포르투갈 비바 벤처 파트너스를 비롯한 6개 벤처캐피털(VC) 등 8개국에서 10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스트릭, 웰스케어 등 8개 ICT 혁신 선도기업이 참여해 유럽지역을 목표로 한 기술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 7일 스마트시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제3회 글로벌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3차 추경안을 통해 '디지털 뉴딜'에 총 8324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하고, 비대면 서비스·산업 등을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일 '정부 3차 추경안 관련 과기정통부 주요 사항'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 경제 전반의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등 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 했다"며 "온라인 플랫폼 기반 온라인 교육, 비대면 의료, 원격근무 등 비대면 활동 속도와 범위가 급속히 증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한국판 뉴딜은 경제·사회 구조 변화 중, 특히 비대면화·디지털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경제혁신 가속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며 "코로나19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과 K-방역 등 총 27개 사업을 위한 예산·기금 총 8925억원을 투입하는 3차 추경안을 마련했다. 그 중 디지털 뉴딜에 8324억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2개 대학ICT연구센터(ITRC)와 5개 그랜드ICT연구센터를 새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약 660명의 대학원생이 17개 센터를 통해 연구에 참여하기로 했다.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ICT 유망 핵심기술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는 연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기간이 기존 최대 6년에서 8년으로 늘어나고, 연간 8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혁신도약형 연구과제'를 신설하고 '학생 창의자율과제'를 3개에서 5개로 늘려 연구자가 하고 싶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그랜드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과 대규모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한 ICT 분야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 역량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지능화 혁신을 이끌기 위해 경기·인천, 충청, 호남, 동북, 동남 등 5대 권역별로 각 1개씩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창설에 합의한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GPAI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관련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립되는 국제협의체이다. AI가 인권과 포용성, 다양성, 혁신, 경제성장, 사회적 이익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까지 영국, 독일, 일본 등 8개국이 창립회원국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고, 창설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프랑스와 캐나다는 6월 중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국제적 AI 논의 선도를 위해 지난달 28일 참여 의사를 표명했고, 프랑스와 캐나다가 이를 승인해 공식 창립회원국에 포함됐다.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은 "AI가 실생활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와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GPAI는 각국 전문가가 모여 쟁점별 협력방안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