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긴급 전수점검을 하면서 이를 공개적으로 발표해 비판 여론이 야기된다. 여성학자 권김현영 씨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야 이 멍청이들아 '긴급점검'을 '예고'하다니 어떻게 하면 이렇게까지 멍청해질 수가 있는 건가"라는 글을 올렸다. 즉, 긴급점검을 시작할 테니 학교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숨긴 범죄자들은 알아서 조심하라는 신호를 준 것이 아니냐는 교육부에 대한 비판이다. 이어 인터넷에서도 "예고하고 가면 잘도 조사되겠다. 몰카범들이 알아서 (불법 촬영 카메라) 철거하라고 공개하냐"라거나 "불시 점검에 기간을 정해두지 않고 해야 효과가 있는 것, 이 방법은 완전히 보여주기식 생색내기"라는 지적 등이 제기되며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경남 김해와 창녕에서 현직 교사들이 교내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잇따라 적발되는 등 ‘교내 성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긴급 전수점검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전국 학교에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에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긴급점검을 시행해달라고 지난 14일 요청했다. 곧, “공식적인
【 청년일보 】 BC카드는 교육부와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산하 학교 기관, 국공립·사립 유치원에서 사용 예정인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으로 내년 1월 전면 개통 예정이다. 기존 시스템(에듀파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국 초중고, 국공립 유치원 외 사립유치원까지 사용기관이 확대된다. 3일 오후 교육부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이강복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 남영수 NH농협은행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C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청 산하 기관과 교직원 등이 사용하는 '교육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카드 사용 내역을 에듀파인 시스템으로 연계 전송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이번 K-에듀파인 구축에도 교육부와 협업해 시스템 오픈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카드 사용 내역만 전송하는 역할을 넘어 온라인 비대면 카드발급, 실시간 한도 및 포인트 조회 등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온
【 청년일보 】 롯데손해보험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인증하는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국가가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있어서 모범적인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발굴·인증해 인적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총괄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심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보상·배치 등 인적자원관리와 인재육성·경력관리 등 인적자원개발을 비롯한 체계적인 연계시스템까지 심사지표의 전반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손보 김민호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인증은 롯데손해보험의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현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채용과 인사에 있어서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조직 내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여 모범기관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인적자원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