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구현모 KT 대표가 현재의 '통신 사업자'를 넘어 '플랫폼 사업자'로 바뀌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KT의 지속성장에는 내실 있는 변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구 대표의 생각이다. 구 대표는 상반기 사업 점검과 하반기 전략 수립과 관련해 KT 임직원에 e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에서 구 대표는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5G와 인공지능(AI)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5G를 통해 기업 고객(B2B)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찾고 그 잠재력을 현실로 바꿔나가야 한다"며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KT 콜센터 효율화 경험은 다른 회사로 확산되고 있다. AI 원팀을 통해 중공업, 금융, 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KT는 케이뱅크를 정식으로 그룹사로 포함하고, 지난 6월 KT가 500억 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된 현대로보틱스와의 협력도 구체화한다. 구 대표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에 따라 많은 사업이 시작될 것이다. 매일 개선되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TV 등 주력 사업의 성장도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
【 청년일보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 세계 통신업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5G 기회의 땅은 B2B에 있다고 역설했다. KT는 구현모 대표가 1일 저녁 ‘GTI 서밋(summit) 2020’에서 ‘5G 현주소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일 밝혔다. ‘GTI 서밋’은 매년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주관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의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MWC 바로셀로나가 전격 취소된 것에 이어 MWC 상하이도 개최가 무산되면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형태의 이벤트 ‘GSMA 쓰라이브(Thrive)’로 대체 진행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GTI 서밋 기조연설자로 참여한 구현모 대표의 발표 영상은 행사 첫날인 1일에 온라인 중계됐다. 이날 구 대표와 함께 GTI 의장 크레이그 에를리히(Craig Ehrlich),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사무총장 자오호우린(Zhao Houlin), GSMA 사무총장 마츠 그란리드(Mats Granryd), 차이나모바일 CEO 동신(Dong Xin), NTT도코모 CEO 요시자와 카즈히로(Yoshi
【 청년일보 】 구현모 KT 대표가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ICT 대응에 참여한다. KT는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와 유네스코(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위원회의 위원(Commissioner)으로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은 구현모 대표가 유일하며, 임기는 2년이다. 2010년 설립된 브로드밴드위원회는 전 세계 초고속인터넷(BroadBand) 인프라 확산과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각국 정상 및 정부 관료, 국제기구 관계자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에릭슨, 노바티스 등 글로벌기업 임원진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과 카를로스 슬림 재단의 카를로수 슬림 헬루 이사장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KT 구현모 대표를 포함해 총 58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브로드밴드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디지털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연결하는 초고속인터넷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경제 및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이를 위해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