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기획 전시 ’콤퓨-타 체육실’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콤퓨-타 체육실'은 비디오게임의 역사를 함축하는 스포츠게임의 역사를 뉴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한 전시다. '스포츠'는 ‘일에서 떠나서 놀다'라는 의미를 가진 'desportar'에서 파생된 단어로, 스포츠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이번 전시는 협동과 경쟁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는다. 전시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스포츠게임은 총 3,915명이 참여한 사전 설문을 통해 관람객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하였다. ‘런 앤 건’, ‘테크모 월드컵 ’98’ 등 한 때 오락실을 풍미했던 아케이드게임들과 ‘아타리 2600’, ‘인텔리비전’, ‘패미콤’ 등 가정용 게임기로 출시되었던 초기 스포츠게임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오는 7월 27일로 개관 7주년을 맞는다. 매년 개관일 새로운 테마로 관람객을 맞이했던 '던전앤박물관' 행사는 올 한 해 쉬어가며, 대신 온라인 이벤트 '추억은 보글보글'을 진행한다. 박물관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을 8월 6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 청년일보 】 넥슨컴퓨터박물관은 SK텔레콤과 협력해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공모전인 ‘2020 NCM 오픈콜 V 리얼리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NCM 오픈콜은 가상·증강현실에 대한 모든 종류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해석을 포괄하는 열린 공모전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관련 분야 공모전으로서 지난 5년 간 VR·AR을 활용한 신선한 시도들과 질 높은 콘텐츠들을 발굴해왔다. 이번에 SK텔레콤의 후원으로 잠재력 있는 개발자와 아티스트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국내 VR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5G 가상 세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실의 경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를 섭렵하는 과정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의 NCM 오픈콜과 방향성이 일치하여 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넥슨과의 전략적인 제휴 관계도 이번 협력의 배경이 되었다. SK텔레콤의 후원으로 오픈콜 수상팀에 대한 시상 규모 및 지원이 크게 확대됐다. 상금 500만 원의 기존의 최우수상에 준하는 SK텔레콤 특별상이 신설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모든 팀에게 오큘러스 고(Oc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