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남 곡성군이 오는 19일까지 도시 청년 곡성 살기 프로젝트 '청춘작당 시즌 2'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춘작당은 곡성군의 청년 인구 유입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 1기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30명이 100일간 곡성에서 살며 농촌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시즌 1에 참여했던 청년들은 농촌체험과 함께 지역 청년 농·창업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인터뷰 등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하고 8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0일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100일 중 초기 20일은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한 박자 쉬면서 자신과 곡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50일은 지역 청년농과 창업자들과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마지막 30일은 팀 프로젝트 성과와 곡성에서 100일 동안 지내온 기록을 정리해 전시회를 개최한 후 곡성에 정착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참여대상은 곡성군이 아닌 다른 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청춘작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시, 사단법인 점프와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은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고용 창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부산·울산 등 11개 지역의 향토 기업에 취업할 경우, 서울시가 임금을 일부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사단법인 점프에 2억원을 지원하고, 점프는 이 지원금을 바탕으로 서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또 백화점·홈쇼핑 등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만들어 인사·마케팅·회계 등 기업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백화점 등 그룹 내 유통채널을 활용해 이들 청년에 취업한 지역 향토기업의 상품 판로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