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로나 19로 방역과 개인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다. 이동수단 역시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이 더욱 선호되는데, 물론 혼자 자동차를 타고 갈 때 코로나 19에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이 주목을 받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차박열풍’까지 더해져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쾌적하고 위생적인 자동차 관리는 필수다. 하지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차량 내부 세균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관리가 부족해 오염이 심할 경우 화장실 변기의 오염도 26배까지 수치가 검출된 사례가 있다.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음식 먹는 것이 비위생적이라는 이유로 엄두도 안 내면서 변기 못지않게 세균이 많은 자동차 안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음식을 먹는다. 특히 평소 아이들이 있는 자동차에는 음식물이나 과자 부스러기 등이 바닥에 있기 쉽고 다른 여러 사람을 수시로 태우면서 관리에 소홀하면 자동차 안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뀐다. 게다가 춥다고 히터를 오래 켜면 세균의 수는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은 자동차 안을 집 안처럼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 자동차 방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되면서 눈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눈썹은 얼굴의 지붕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관상학적 측면에서 눈썹을 분류해 본다면 굵은 눈썹은 남성성을 의미하고 리더십이 있으며 얇은 눈썹은 여성적 매력이 강하며 소극적이다. 아래로 처진 팔자 눈썹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고집이 세며 올라간 눈썹은 개성이 강하고 경쟁을 즐기며 초승달 눈썹은 마음이 따뜻하고 감수성이 풍부하고 상냥한 성격에 대인 관계가 좋다. 각진 아치형 눈썹은 드세 보이지만 귀티 나며 카리스마가 있고 일자 눈썹은 정직하고 신뢰감을 준다. 관상에서도 논할만큼 예나 지금이나 눈썹의 대한 관심이 높은건 사실이다. 눈썹 모양에 따라 인상을 부드럽게 또는 어려 보이게, 세련되게, 카리스마 있게 다양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그예로는 소녀시대 효연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효연은 데뷔 초 짙은 눈썹과 눈썹 산이 있어 세 보이는 이미지였으나 눈썹 색을 밝게 하고 일자형 눈썹으로 바꾼 후 눈썹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만큼 강한 이미지에서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인상으로 변했으며 일자 눈썹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 청년일보 】얼굴이 작은 여자, “얼작녀”, 얼굴이 작은 남자, “얼작남”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걸 보면 작고 탄력 있는 얼굴은 비단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로망이다. 얼마 전 소녀시대 가수 태연의 사진이 화제였다. 마스크가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도 남을 정도로 얼굴이 작았다. 걸스데이, 혜리. 레드벨벳, 아이린. 아스트로, 차은우. 방탄소년단, 뷔도 마스크 패션에서 얼굴 작은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왜 우리는 작은 얼굴을 부러워하고 열광하는 것일까? 얼굴이 작으면 어떤 옷이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도 잘 어울리고 사진과 영상을 찍었을 때 확실히 돋보인다.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다. 찍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화면은 사람을 실제보다 약 1. 3배 커 보이게 만든다. 이것은 사람의 얼굴이 3차원인데 영상은 2차원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훨씬 퍼지고 커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실제보다 얼굴이 작아 보이게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헤어스타일을 하면 얼작녀, 얼작남이 돨 수 있을까?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헤어라인이다. 특히 M자형 이마는 얼굴을 크게 보이게 만드는 주범인데 머리카락 색상과 같은 쉐도우나 헤어라인 제품
【 청년일보 】 보령제약은 지난달 26일 예산군에 KF94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예산군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의약품 제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예산군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희망의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한 보령제약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슬기롭게 움직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희망찬 2021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이번 마스크 기부가 예산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담아 전달되고, 예산군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계 폐렴의 날(11월 12일)을 맞았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감기가 일주일 이상 낫지 않고 기침과 흉통이 지속하면 내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가래가 누렇거나 탁한 색을 띤다면 폐렴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폐렴은 폐 공기주머니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폐렴구균’이라고 불리는 세균 감염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인플루엔자(독감)나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도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이 꼭 폐렴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가벼운 감기만 며칠 앓는 사람이 있고, 아무 증상이 없는 채로 타인에게 전파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로나19를 ‘우한 폐렴’이라고 부르는 건 잘못이다.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해 폐렴을 진단받으면 주사제 혹은 먹는 약 형태의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다. 건강한 성인은 항생제를 투여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고령자 등 면역이 약한 집단은 폐렴이 쉽게 낫지 않고 다른 합병증을 겪기도 한다. 심할 경우 패혈증이나 쇼크가 올 수도 있다. 특히 천식, 만성 폐 질
【 청년일보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이후 국내 제약업계가 마스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19 사태가 단기간 내 종료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마스크 시장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그동안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납품받아 판매만 해오던 국내 제약사들이 자체 개발 마스크를 내놓거나 생산시설을 갖추는 등 마스크를 하나의 ‘수익원’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세 물방울 차단을 의미하는 KF-AD 등급의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국내에서 제조 및 생산된 제품이다. 비말·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호흡기 보호에 도움을 주는 3중 구조의 MB 필터를 적용했으며 액체 저항성, 유해 물질 불검출 시험 등 비말차단 마스크 시험 기준도 통과했다. 입체적인 3단 주름 설계와 부드러운 귀 끈으로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도 편안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장시간 착용해도 숨쉬기 편한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세 물방울 차단을 의미하는 KF-AD 등급의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국내에서 제조 및 생산된 제품이다. 비말·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호흡기 보호에 도움을 주는 3중 구조의 MB 필터를 적용했다. 액체 저항성, 유해물질 불검출 시험 등 비말차단 마스크 시험 기준도 통과했다. 입체적인 3단 주름 설계와 부드러운 귀 끈으로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도 편안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014년 출시된 동아제약의 보건용 마스크 ‘더스논’은 먼지를 뜻하는 ‘DUST’와 아님을 뜻하는 ‘NON’을 합성해 ‘먼지를 막아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스논 마스크는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와 ‘더스논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더스논 에어 데일리 마스크’가 있다.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의 출시에 맞춰 기존 더스논 마스크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도 함께 진행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장시간 착용해도 숨쉬기 편한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를 출시하게 됐다”며, “더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이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수준이 높아지며,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의 환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타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우리 몸에 파고들 틈이 없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질병관리청(KDCA)이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52개 의료기관을 표본 보고기관으로 한 ‘호흡기 바이러스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호흡기 바이러스 양성률이 크게 감소했다. 월별로는 3월(12.7%), 4월(21.7%), 5월(52.6%), 6월(59%), 7월(53.5%), 8월(42.5%), 9월 (22.8%)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8월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에이치플러스(H+)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은 “코로나19로 모임이나 외출 대신 비대면 접촉이 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가 일상화되며 감기 등 감염성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와 함께 환자들이 코로나19 전염을 우려해 가벼운 증상만으로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염병 유행에 따라 마스크 등 인도적 목적의 방역물품을 신속하게 수입할 수 있도록 ‘수입요건확인 면제대상 물품 중 의약품등의 추천요령’ 개정안을 7일 행정예고 했다. 이번 행정예고의 주요 내용은 ‘수입요건 확인 면제대상 확대’ 및 ‘사후관리 강화’ 등이다. ‘수입요건 확인 면제대상 확대’는 감염병 대유행 등 국가비상상황에서 비상업적·비판매 목적으로 의약외품 마스크 등을 수입하고자 하는 경우 수입품목허가를 받지 않고 수입할 수 있도록 방역용 의약외품을 수입요건확인 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후관리 강화’는 수입요건확인 면제 물품이 목적에 맞게 적절히 공급·사용됐음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 추진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신속하게 수입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장소는 오는 7일 정식개관을 앞둔 스타필드 안성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5일 스타필드 안성을 방문한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에 안성에 자리한 노브랜드 매장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였다. 이 같은 정 부회장의 모습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자 사진은 곧 지워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세계그룹이 선보인 스타필드 안성의 개점 일정이 연기된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8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모든 경기도 거주민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는점을 감안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정 부회장을 향한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청년일보와의 통화에서 “마스크 미착용 논란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5일 스타필드 안성을 방문한 정 부회장이 각 매장을 다니면서 마스크는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며 “매장 앞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사진사의 요청으로 잠시 마스크를 벗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 청년일보 】 올 초 공영쇼핑이 싼값에 마스크를 판매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을 당시, 소속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마스크 구매 자제를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직원 가족이 이를 어기고 구매한 사실이 사내 감사 결과 밝혀졌다. 이는 회사 윤리강령을 위반한 구매 행위로 편성정보 등 주요 영업정보의 유출행위는 명백한 취업규칙 위반 행위임에도 공영홈쇼핑 감사실이 자체조사 및 자진신고 결과 명확한 신고사실이 없고 확인된 증거가 없어 추가적인 조사가 어렵다고 밝혀 수박겉핥기식 감사라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구자근(경북구미갑)의원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스크 관련 특정감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공영홈쇼핑 감사 결과 지난 3월 쇼호스트, 방송 PD 등 내부직원 9명이 회사 윤리강령을 위반해 마스크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마스크 판매 관련 방송편성정보가 외부 맘카페 등으로 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진신고자가 없다는 이유로 ’확인 불가‘ 결론을 내려 감사과정과 결과 처리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3월 마스크대란 당시 마스크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마스크 100만개를 마진 없이 100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하고 ‘KF94 방역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때 식약처가 허가한 ‘의약외품’ 또는 ‘KF’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율을 나타내는 KF 등급(KF94, KF80 등)이 표시돼 있고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KF-AD’(Anti-Droplet)로 표시돼 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해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이다. 미세입자 차단은 KF94, KF80, KF-AD, 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있고 호흡은 KF-AD, 수술용, KF80, KF94 순으로 용이하다. 한편,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중 배기 밸브가 있어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을 덜어주는 ‘밸브형 마스크’가 있으나, 들숨은 막고 날숨은 편하게 하는 밸브의 작동 원리와 밸브를 통해 감염원이 배출될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는 ‘밸브형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아울러 의약외품 표시가 없는 ‘나노 필터 마스크’, ‘망사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