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 2020)'를 준비하는 ICA(국제협동조합연맹) 태스크포스 위원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방문했다고 11일 전했다. 마틴 로워리(Martin Lowery, ICA 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는 ICA 태스크포스는 금년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협동조합대회의 운영을 총괄하며, 한국 방문 첫 날 국내 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박차훈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의 환담 시간을 가졌다. 박차훈 회장은 ICA 태스크포스 위원들과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 개최의 의미와 ICA의 계획 등을 청취하고 성공적 행사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차훈 회장은 "2020년 세계협동조합대회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ICA뿐만 아니라 한국내의 협동조합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ICA 태스크포스 위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한편, 1895년에 설립된 ICA는 전 세계 12억 협동조합 회원들을 대변하는 비정부 민간국제기구로, 100년 넘게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
【 청년일보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2일 "2020년은 자산 200조원 시대를 여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순수 토종민족자본인 새마을금고가 자산 200조원 달성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새마을금고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디지털 혁신으로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자 IT센터를 신축하고 성공적으로 이전을 완료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인증, 빅데이터 활용 등 안정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종이서류 없이 전자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사무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변화도 예고했다. 박 회장은 지역 사회공헌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새마을금고가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자산 200조원을 바라보게 된 것은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영향이며, 이는 새마을금고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새마을금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중앙회장이 13일 국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자리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회장 박인자)로 구성된 개별협동조합 간 협의체이다. 신임 박차훈 중앙회장은 "임기 동안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한국의 대표적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협동조합협의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협동조합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9년 7월,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기관과의 연대, 협동조합 진흥정책을 위한 공동 대응, 협동조합 이미지 개선과 ICA 회의 등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회장 기관의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 기관의 호선으로 이뤄지며 임기는 1년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