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출시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계의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휴온스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를 전국 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휴온스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솔가’와 손잡고 전국 주요 백화점에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는 그동안 온라인과 홈쇼핑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소비자 접점 강화와 신규 판매 채널 확장을 위해 오프라인 채널 유통을 추진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신세계강남, 롯데본점, 현대본점 등을 비롯해 전국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29개 지점의 솔가 매장에 만나볼 수 있으며, 입점 매장 정보는 솔가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으로 안면홍조, 질 건조·분비물감소, 손발 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여성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한 유산균 ‘락토바실러
【 청년일보 】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가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최근 업계의 이 같은 행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살아날 조짐이 관찰되면서, 이를 계기로 매출 회복 반전을 이루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1.6으로, 전달과 비교해 12.2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한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여행과 외식, 오락문화 등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심리지수 상승과 경기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이 있다. 업계는 이 같은 상황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를 시작으로 국내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연말 특수를 노릴 수 있는 이슈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서다. 이를 위해 업계는 전례없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 기획은 물론, 인적쇄신,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진출 등의 전략을 꺼내 들고 있다. ◆ 할인 전쟁 나선 롯데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최대 쇼핑 축
【 청년일보 】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 형태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가격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9월 16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SSM(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등 5개 업태에서 공통으로 취급하는 가정간편식 10개 상품의 총 구매액을 비교한 결과 가장 저렴한 곳은 대형마트(1만9972원)였다. 이어 전통시장(2만2025원), SSM(2만2626원), 백화점(2만2978원), 편의점(2만7325원) 순이었다. 대형마트는 편의점보다 26.9% 저렴했고 백화점과 비교하면 13.1% 더 쌌다. ◆ 오뚜기 즉석밥 유통 업태별 가격 차 가장 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정간편식 42개 상품에 대한 유통 업태별 가격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분석 결과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210g)이었다. 이 제품은 SSM에서는 1891원에 판매됐으나, 대형마트에서는 978원으로 48.3% 저렴했다. 다음으로 가격 차이가 큰 상품은 ‘동원 양반 밤단팥죽’으로 편의점 가격(3900원)이 SSM(2085원)보다 46.5% 높았다. 유통 업태별 가격 차이가 가장 작은 제품
【 청년일보 】 최근 유통업계에는 자동 판매기와 셀프 계산대 등을 도입한 점포가 늘고 있는 추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에 발 맞춰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 움직임이 더해져 유통업계는 무인점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유통업계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패스트푸드점에 이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이미 '키오스크' 등 무인화 서비스에 착수해 안착한 상태로 평가된다. 무인화 서비스로 대표적인 '키오스크'(무인정보안내시스템)는 주문과 결제 등을 직원의 도움 없이 고객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무인 거래 시스템이다. 지난 2010년 동사무소의 서류 발급과 기차표 발급 등 국내에 조금씩 도입되기 시작한 이후 현재 패스트푸드점, 식당, 영화관 등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이는 코로나19발(發)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러온 일상 변화를 시작으로 대면 접촉에 대한 심적 불편과 비대면 소비 확산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 패스트푸드 업계, 60% 이상 '키오스크' 설치…언택트 주문 '인기' '무인화' 시스템은 올해 유통업계의 화두다. 최저 임금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영등포점의 전체 재단장(리뉴얼)이 마무리됨에 따라 26일부터 매장 명칭을 '타임스퀘어점'으로 바꾼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서부상권을 넘어 수도권을 포함한 서남부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 1984년부터 사용해 온 영등포점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이 타임스퀘어점을 찾은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09년 4%였던 서울 관악, 마포, 금천 등 2차 상권 고객 비중이 지난해에는 12%로 늘었고, 경기 부천·고양 등 경기도 중심의 3차 상권 고객 비중은 11%에서 21%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기존 영등포점의 매장 명칭이 광역 상권을 아우르는 대형점의 의미를 담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름 변경에 나섰다. 신세계는 고객이 접했을 때 위치를 한 번에 떠올릴 수 있고 상권을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을 고심하다 기존 영등포점과 붙어있는 쇼핑몰 '타임스퀘어'와 연계성을 고려해 새 이름을 정했다.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는 경방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가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을 경방으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타임스퀘어 개장 이후 영등포점의 30대 고객 매출 비중이 25%에서 지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와인 관련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와인을 판매하는 매장인 '와인 스테이지'를 잠실점에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와인 스테이지'에서는 유명 와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주 1∼2회 와인 클래스를 열고 인스타그램과 롯데쇼핑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 라이브 방송에서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온라인 주류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방송 중 온라인에서 와인을 주문할 수 있는 인터넷 링크도 제공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1지역장은 "'와인 스테이지'는 백화점에 입점한 와인 매장으로는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7일간 전국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힘내요 대한민국!'을 테마로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외출, 소비 자제 등으로 올 상반기는 백화점 뿐만 아니라 패션 중소기업은 재고 부담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였던 만큼 이번 정기 세일을 통해 유통-납품업계가 적극 손잡고 본격적으로 소비 촉진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경영이 어려운 파트너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약 800여개로 세일기간 발생하는 판매금액 약 2000억원에 대해 마진 인하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600여개 중소 파트너사에게는 6월 한 달간의 상품 판매대금 약 900억원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세일이 시작되는 주말 사흘간 롯데백화점 APP을 통해 '해피유월쿠폰'을 제공한다. 패션 상품군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 10만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L-pay로 20·40·60·100만원 결제 시 5% L.POINT 적립 행사에 참여할 수 있
【 청년일보 】 매달 정해진 구독료를 내면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주기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경제가 백화점을 포함한 유통업계를 강타하고 나섰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백화점들은 20~30대 이용률이 높은 구독 서비스 범위를 속속 확대하며 젊은 고객 유입을 노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처음으로 이달부터 과일 정기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월 구독료 18만원을 내면 신세계백화점 청과 바이어가 직접 고른 제철 과일 3~5종을 매주 목요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총 20만원 상당으로, 매주 1회 5~10kg의 모듬 과일이 집으로 배송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강남점 일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는데 이용 고객 85%가 재구독을 신청하자 이달 강남점 전체 VIP 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과일 정기 구독 서비스의 대상 점포와 고객층을 곧 확대할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하미과 메론'과 '데라웨어 포도' 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제철 과일을 바이어가 직접 작성한 과일 설명서와 함께 배송한 것이 고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봤다. 설명서와 함께 과일 고르
【 청년일보 】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가는 6월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주요 백화점들은 여름 상품 판매에 들어간다. 캐주얼, 수입 준명품, 신진 디자이너 등 다양한 브랜드 의류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과 만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4일까지 '슬기로운 주방용품 특가 행사'를 열고, 카림 라시드와 유니티의 냄비 프라이팬 등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잠실점은 14일까지 지하 1층 월드스트리트 팝업행사장에서 '스파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반소매 티셔츠, 시폰 원피스 등이 최대 80% 할인돼 선보인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물놀이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4일까지 다양한 아쿠아 슈즈를 1만원대에 선보이는 균일가 할인행사를 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은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의 티셔츠를 최대 3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2~15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 의류 여름 상품전'을 진행한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비비안 웨스트우드, 막스마라, 파비아나필리피 등 20여 개 수입 의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 판교점도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캐주얼 브랜드 '게스'의 여름 상품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지난 5~7일 플라스틱 용기 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에 7200여 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캠페인 3일 만에 수거한 플라스틱 용기는 약 2t이다. 헌 옷 등 재판매가 가능한 물품도 2만5000점에 달한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10t가량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10만 그루가 넘는 소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현대백화점은 수거된 플라스틱 용기를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친환경 화분으로 제작하고,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헌 옷 등 물품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에서 재판매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주요 백화점들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폐원단으로 만든 패션 소품 등을 판매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대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기능을 더하는 것을 말한다. 더현대닷컴은 행사 기간 친환경을 주제로 한 특별관 '그린 프렌즈'를 열어 국내외 35개 브랜드의 친환경 제품 500여 개를 선보인다. 소방관들의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가방 등 패션 소품으로 판매하는 '119레오', 헌 청바지와 버려진 원단으로 소품을 만드는 '유일자수',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에서 추출한 재생 나일론을 사용한 수영복 '블루오브' 등이 대표적이다. 오프라인 매장인 판교점에선 오는 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친환경 브랜드의 재활용 상품을 모은 '에코 페어'도 한다. 기부받은 원단으로 상품을 제작하는 '더나누기', 광고 현수막 등 버려진 소재로 잡화를 만드는 '시랜드기어' 등이 참여한다. 무역센터점에선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위마켓'이 친환경을 주제로 매장을 꾸미고, '더 피커'의 일회용 밀랍백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 청년일보 】 주말 주요 백화점은 의류와 구두 등 이월상품과 여름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전국 유명 맛집 메뉴를 소개하는 행사도 열린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28일까지 8층 더웨이브 행사장에서 오프 프라이스 매장(유명 브랜드 이월상품 등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기존보다 할인율을 높여 판매하는 매장)인 '탑스'(TOPS)의 해외 홈데코레이션 상품을 소개한다. 프랑스 글라스웨어 브랜드 라로쉐의 유리컵, 영국 카이멧 브랜드의 트레이, 네덜란드 브랜드 두잉굿즈의 동물 러그 등을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24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남성 의류브랜드 올젠의 여름 신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하고 노원점은 게스, 버커루, 지오다노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31일까지 골든듀 상품을 최초가격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24일까지 타미힐피거, 벨라디터치, BCBG 등 여성 패션 브랜드의 봄 의류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미아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 특가전을 열어 나이키 의류와 신발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가격에 판매한다. 신촌점은 본관 3층 행사장에서 핏플랍, 아떼 바네사브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