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로 한국 진출 21년을 맞은 스타벅스가 국내 1400여개 매장 가운데 처음으로 '빵 굽는 매장'을 이달 선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경기도 양평에 '베이크 인'(Bake-In) 형태의 매장인 '더양평 DTR점'을 준비 중이다. 이곳은 남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자랑하고, 스타벅스 차(茶) 브랜드인 '티바나'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바를 갖췄다. 또 일대를 둘러보는 관광객이 손쉽게 제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시설도 설치했다. 스타벅스는 종래 베이글이나 조각 케이크 등을 외부 업체에서 공급받아왔다. 이 매장에서는 신세계푸드에서 공급한 생지(반죽) 형태의 빵을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워 고객에게 내놓는다. 스타벅스의 이 같은 실험은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는 커피 시장에서 빵으로 대표되는 푸드 제품으로 새로운 매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스타벅스 매출의 70%가량은 여전히 커피 등 음료에서 나오고, 푸드 제품의 비율은 약 20% 수준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0%는 머그잔이나 텀블러 같은 MD상품이 차지한다. 매장을 찾는 고객이 커피와 더불어 빵이나 케이크에도 지갑을 열게 하고자 다양한 빵 신제품을 비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대림선 한입 베이커리'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대림선 한입 베이커리'는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입 크기의 냉동 베이커리 디저트 제품으로, 제빵명가 신라명과와 사조대림이 공동개발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한입 베이커리 ▲애플파이 ▲슈크림파이 ▲크림치즈파이 3종으로 구성됐으며, 담백하고 바삭한 빵과 빵 속 가득한 진한 맛의 필링이 더해져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해동시키지 않은 냉동상태 제품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서 약 12분간 조리하거나 오븐 예열 후 200도에서 약 13분간 구워 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갓 구운 빵을 맛볼 수 있다. 특히, 각 제품마다 다양한 맛의 필링이 더해져 기호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애플파이는 사과필링에 건포도와 시나몬가루가 들어있어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슈크림파이는 빵 속에 커스터드 필링이 가득해 부드러운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크림치즈파이는 크림치즈의 진한 풍미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박수빈 담당은 "최근 홈디저트, 홈카페
【 청년일보 】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신제품은 미각제빵소 인기 제품인 '초코소라빵'을 응용해 프랑스산 바닐라빈을 사용한 필링을 넣은 '바닐라 소라빵'과 고소한 아몬드 분말과 소보로 토핑으로 만든 메론 껍질 모양 빵 속에 달콤한 메론 커스터드를 넣은 '메론빵' 등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각제빵소는 차별화된 라인업 구성과 높은 품질을 통해 편의점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각제빵소'는 '좋은 원료, 맛있는 빵'을 콘셉트로 설목장 유기농 우유, 천일염, 이즈니버터 등 엄선된 고급 원료와 제품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해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지난 12월 10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