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벤처생태계에 활력을 주기 위해 창업·벤처기업들의 온라인 투자설명회(IR)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일 창업·벤처기업들이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들과 영상 플랫폼을 통해 만나는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나선 기업은 ▲신약개발(4개사) ▲진단키트(3개사) ▲의료기기(1개사) ▲의료 소프트웨어(2개사) 기술 등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다. 모든 발표자는 각자의 사무실에서 웹캠과 마이크를 활용해 설명회에 참여했으며, 일부 발표자는 미국 뉴욕에서 참여하기도 했다. VC 등 투자자로는 약사 및 의학박사 출신 등 바이오 전문 투자 심사역 30여명이 참여해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했다. 설명회 진행을 위한 영상 플랫폼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착한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만난 창업기업 '구루미'가 제공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설명회에서 "온라인 IR을 수시로 개최해 지역 기업과 수도권 VC의 만남의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전화·온라인을 통한 투자 매칭 상담도 진행해 벤처투자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산업은행은 26일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소재 혁신 벤처기업,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NextRound in 경남'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금번 경남 스페셜라운드는 산업은행과 경상남도가 협력하여 공동개최한 것으로 제주, 춘천, 울산, 여수, 아산, 부산, 전주, 대덕, 포항에 이은 10번째이자 ‘19년도 마지막 지역 스페셜라운드이다. 1부에서는 ‘김기사 네비게이션’을 개발하여 카카오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김기사 랩’의 박종환 대표가 ‘지역 벤처기업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지역내 청년 창업가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스타트업 IR 세션’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시력훈련을 통해 근시, 난시, 노안 등을 회복시키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한 ‘에덴룩스’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지역소재 유망 벤처기업 4개사가 열띤 투자유치 IR을 실시하여 참석한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산업은행은 2019년을 'KDB NextRound' 브랜드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핵심가치를 4차 산업혁명시대 '연결을 통한 도약'으로 설정했다.
【 청년일보 】 산업은행은 22일 KDB 디지털스퀘어(하남시)에서 국내 VC, CVC, 스타트업 등 벤처생태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NextRound 아세안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KDB NextRound'는 산업은행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에게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8월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지난 15까지 총 312라운드를 개최, 1135개 이상 벤처기업이 IR을 실시하였으며, 그 중 200개 이상 기업이 약 1조 2000억원(9월말 기준)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금번 '아세안 스페셜라운드'는 최근 Gojek, GRAB을 비롯한 10여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벤처생태계를 조망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셜라운드 1부에서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데카콘 기업인 Gojek이 국내 최초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이어진 2부에서는 인터베스트, DTN인베스트먼트, KB 인베스트먼트, 라인벤처스 등의 동남아시아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급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