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바이오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생의료 전문 기업 시지바이오는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에 맞춰 본사를 서울시 글로벌 문화 중심지인 한남동의 한남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서울시 한남동 글로벌 챌린지 센터(Global Challenge Center, 본사), 경기도 성남시 연구센터, 화성시 향남 신 공장 S-캠퍼스 등의 ‘삼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시지바이오는 ‘Create Today, Better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가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재생의료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새롭게 탄생한 시지바이오 글로벌 챌린지 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맞춰 최첨단 화상 회의 설비를 갖춘 25인 세미나실, 자유로운 토론 및 모임이 가능한 4~8인 규모의 다양한 회의실, 주변의 소음 방해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 룸,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의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가족 친화 우수기업 선정,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남녀고용평등 대
【 청년일보 】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의 씨티뱅크센터(CBC)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지난해 9월 소비자금융그룹을 비롯한 일부 부서를 영등포구 문래동의 영시티 건물로 옮긴 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모든 부서를 씨티뱅크센터로 이전함으로써 ‘다동 본사’ 시대를 마감했다. 씨티은행의 전신인 한미은행이 1997년 9월에 중구 다동에 자리를 잡은 바 있다. 새 본사가 된 씨티뱅크센터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공간을 여러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씨티웍스(Citiworks)’ 환경이 구현됐다. 씨티은행은 본점 이전에 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모은 성금과 씨티그룹 지원금 등 3억원을 구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새롭게 이전한 본점에 창의적 사고와 즉각적 협업을 용이하게 하는 사무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중심 문화와 디지털화를 더욱 힘있게 추진하고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