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김선영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중 지난 16일 23만주, 17일 30만5,000주 등 총 53만5,000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하고 신주인수권증서를 처분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및 신주인수권증서 매각은 김대표의 주식담보대출이 만기됨에 따라 이를 상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김 대표는 시장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대매매가 아닌 블록딜을 결정했으며, 65만주 가량의 신주인수권을 유상증자 참여 니즈가 있는 투자자에게 매각해 확보한 자금도 주식담보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선영 대표는 “그간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140억원 상당의 주식담보대출이 있었고 최근 일부를 상환했지만 여전히 100억원 상당의 대출금이 남아있었다”며 “대출 연장을 위해 노력했으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불가 입장과 연내 반대매매를 통보받았다. 유상증자 스케줄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출금 상환을 반드시 이번주에 실시해야 했고 이에 어쩔 수 없이 블록딜과 신주인수권증서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들에게 송구함을 금할 수 없다”며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회사 가치 상
【 청년일보 】 헬릭스미스는 김선영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30만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140억원 상당의 주식담보대출이 있었는데, 그 중 50억원을 26일까지 상환해야 했다”며 “대출 연장을 위해 노력했으나 증권사로부터 불가 입장과 27일 반대매매를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주들에게 송구함을 금치 못하지만, 시장에 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블록딜을 결정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회사가치 상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부광약품은 정창수 부회장이 부광약품 주식 257만6,470주에 대한 블록딜(시간외 매매)을 단행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처분단가는 3만9,155원으로, 거래 규모는 1,009억 원에 달한다. 이번 거래로 정 부회장의 주식 수는 807만6,470주에서 550만 주가 됐다. 지분 비율은 12.46%에서 8.48%로 감소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이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최대 주주가 됐다는 소식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가 오르는 추세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장 대비 9.73% 상승한 2만 5950원에 거래됐다. 조 사장은 지난 26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아버지 조양래 회장의 지분(23.59%)을 모두 인수해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최대 주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승계를 두고 조 사장과 형인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 간의 알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조 사장으로 승계 구도가 자리잡는 거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