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선물은 이번달 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나스닥과 골드를 포함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마이크로 전 상품에 대해 계약당 $0.5만 수수료를 부과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CME 상품 기준 10계약을 거래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증정한다. 이에 일부 해외선물 개인투자자가 수수료 할인 혜택과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도 동시에 받게 되는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도 해외선물은 고난도의 영역으로 통하는 만큼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에게는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최근 시장 관심이 뜨거운 골드와 미국지수 상품을 10분의 1 규모 증거금과 저렴한 수수료로 누구나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들에게 분석이 어려운 해외주식 개별종목이 아니라 뉴욕증시에 상장된 테슬라, 넷플릭스, 애플 등 주요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상품을 거래할 수 있어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타 문의사항은 삼성선물 리테일영업팀 또는 삼성선물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외환시장에서 7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하락한 달러당 1,191.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4.8원 내린 달러당 1,191.0원으로 출발해 횡보하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 랠리가 환율 약세의 요인으로 꼽힌다.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71% 급등해 지난 201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기에 주요 지표 개선세도 환율 하락 압력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비제조업 지수가 전월보다 11.7%포인트 오른 57.1%로 역대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내 서비스 분야 활동이 확장됐다는 의미다. 이에 간밤 미국 나스닥 지수도 226.02포인트(2.21%) 오른 10,433.65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반적인 위험 선호 분위기와 위안화 강세 등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증시와 위안화 환율에 따라 1,190원 하향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9.88원으로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