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업계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콜센터 상담인력을 축소한다며 서비스 응대가 지연될 수 있으니 양해를 바란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금융투자협회 등 6개 금융협회에 따르면 금융업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과 금융위원회의 감염 위험 예방 관련 회의 결과에 따라 각종 예방 관리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금융업계는 "상담원의 마스크 착용으로 발음이 불명확해 불가피하게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해를 부탁"한다며 "코로나 예방기간 동안 가급적 콜센터 전화보다는 인터넷·모바일·ARS 등 비대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업계는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에 따라 콜센터 상담인력의 교대근무와 시차출근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카드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불필요한 대기 없이 직접 화면을 보며 쉽고 빠른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ARS’'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ARS는 고객이 롯데카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홈페이지와 연동된 ‘롯데카드 디지털 ARS’ 페이지로 자동 연결되는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다. 때문에 기존의 음성 ARS처럼 전화 연결이나 모든 음성 안내를 들으며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 스스로 화면을 보면서 본인이 원하는 상담 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 이는 음성 ARS 메뉴를 그대로 스마트폰 화면에 옮겨놓은 ‘보이는 ARS’ 보다도 더 진화된 형태다. 롯데카드는 고객 상담 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의가 많은 업무 위주의 직관적이고 편리한 화면구성을 디지털 ARS에 적용했다. 특히, 전체 상담 업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즉시결제, 이용내역조회, 한도조회 등 9개 주요 업무를 메인화면 중심에 배치해, 처음 접하는 고객도 원하는 업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또 인증 절차 간소화를 통해 접근성도 높였다. 롯데카드 회원의 경우 본인 이름 확인 후 카드 비밀번호 4자리만 누르면 바로 디지털 ARS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음성 AR
【 청년일보 】 금융소비자원은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펀드(DLF)의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 상담센터'를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금융소비자원과 법무법인 로고스가 공동운영한다. 개인별로 피해구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담해주고, 분쟁 조정을 원하는 경우 조정에서 주장할 쟁점 준비 방안과 법률문제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상담은 평일 오전 9∼11시, 오후 2∼5시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금융소비자원에 전화 또는 사무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금리 변동 위험이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오늘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일부 은행 영업점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대기자가 몰려 관심이 쏠렸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금리는 연 1.85%~2.2% 수준으로 대출 기간에 따라 다르다. 온라인으로 전자 약정하면 0.1%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이 있다. 16일 오전11시 기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비스 접속대기 중'이라는 알림 문구가 뜬다. 문구에 따르면, 대기 중인 인원은 7600여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일부 은행 영업점은 영업 개시 전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시행 첫 날인 오늘 강남, 강북, 송파 등 일부 지역 영업점은 현재 안심전환대출 대상여부 파악을 위한 전화와 영업점 내점 상담이 줄을 짓고 있다"며 "은행측에서는 고객 입장에서 금리가 더 유리한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도록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금융부 안심전환대출 전담 인력을 투입해 정확한 상담과 빠른 업무처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29일 지난해 1년 동안의 자사 콜센터 문의유형을 분석해 상담 시간을 절약하는 팁을 공개했다. 상담 유형 분석 결과 ▲해지환급금 및 대출관련 문의 및 신청이 34%로 가장 많았고 ▲상품 보장내역 문의(14%) ▲보험금 자동이체 및 즉시이체 신청(14%) ▲고객정보 변경 및 보험료 납입내역 문의(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시간대 별로는 오전10시, 오후 2시대에 고객 문의량이 급증했다. 매주 월요일, 매월 마지막주엔 상담요청이 집중돼 평소보다 상담원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늘어났다. 요일별, 시간별로 다소 차이가 나는 상담사 연결 대신 보이는 ARS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상담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콜센터를 통한 문의가 가장 많은 ▲해지환급금 조회 ▲보험계약대출 가능금액 조회 및 신청 ▲보험료 자동이체 및 즉시이체 신청 ▲고객정보변경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창구를 통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상품 보장내역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어플리케이션 이용 고객은 대표번호로 전화를 하면 보이는 ARS로 자동 연결된다. 보이는ARS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직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13일 경기도 군포에서 자동차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주변에 세운 버스에서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시민들에게 맞춤 대출, 채무조정, 미소금융, 복지연계, 휴면예금 지급 등을 안내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군포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이 설치돼 있지 않아 첫 방문 지역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센터가 없는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주 1∼2회 찾아가는 서민금융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