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회장 신용길)는 4일 김제동 전 금융위원회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을 생보협회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1963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대신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재무부에 입사한 이후, 2006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 비은행감독과, 2010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자산운용과, 2013년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실 감사담당관실, 2018년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의사운영정보팀장, 2019년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을 역임했다. 신임 전무이사 임기는 4일부터 2023년 6월 3일까지 3년이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8개 금융기관이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다시금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금융투자협회·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신용정보협회·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 총 8개 기관은 공동으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성명서'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이유로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 시 안정적인 법‧제도 아래에서 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통해 많은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이 미래 핵심 산업인 AI, 플랫폼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도 피력했다. 특히, 이번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금융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아우르는 법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8개 금융기관은 올해 내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데이터기반 혁신정책 및 금융 서비스 등은 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로 인해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한 제도 시행도 계속 미뤄지게 되면 결국 국가적 손실을 보게 되는 상황인 만큼 조속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