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27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 보험, 금융투자, 카드,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등 60개사가 참여했으며 이들 금융회사는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 등 6개 은행과 SGI서울보증보험이 블라인드 방식의 현장 면접을 했다. 6개 은행은 지방 구직자를 배려해 부산, 광주, 제주, 대구에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화상면접도 했다. 이들 은행은 우수 면접자를 선발해 하반기 공채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우수 면접자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 대신 서류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우수 면접자 비중은 현장 면접자의 30% 이상이다. 사전 면접 신청자는 2500여명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금융이 자금 공급을 통해 실물 부분의 일자리 창출에 간접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새로운 혁신서비스를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가20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신협 등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의 폭과 친밀감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장래직업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중앙회는 '대학생 신협 체험행' 참가자 전원에게 전국 신협 직원 공동채용 입사지원 시 1차 서류전형 통과의 혜택을 제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모집기간에 전국 120개 대학 451명이 접수,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의 참여열기가 높았으며, 150명의 대학생을 최종 참가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과 사회적 금융에 대한 소개 △협동조합의 길을 선택한 신협인의 이야기 △신협 직원 공동채용 안내 △신협중앙회 채용안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협동조합과 신협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금번 대학생 체험행사를 통해 서민과 중산층에게 든든한 등을 내어주는 사회적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신협의 가치가 알려지고97조원의 순수 민간자본을 바탕으로 세계 신협 발전에 앞장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