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개발해 지난해 미국 MSD에 기술 수출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 수출상을 받는다. 한미약품은 오는 26일 열릴 ‘제22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혁신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에피노페그듀타이드’(LAPSGLP/GCG)가 기술수출상을 수상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상은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기술 수출상은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심사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했으며 한미약품 바이오 신약 개발을 총괄하는 최인영 상무가 회사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여한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2015년 얀센에 최초 라이선스 아웃된 후 진행된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체중감소 목표치에 도달(두 자릿수 이상의 체중감소 효과 입증)했으나, 개발 적응증을 두고 양사간 이견을 보이면서 권리가 반환됐다. 하지만 한미약품은 효과적인 비만감소 효과를 찾아 적응증을 변경하고, 지난해 8월 미국 MSD에 8억6,000만 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의 NASH 치료제로 라이선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시에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으며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GWP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는 회사를 시상하는 제도다. 신뢰·자부심·동료애 등을 척도로 직원 설문을 진행하고 공적서를 검토해 선정이 이뤄진다. CEO평가 역시 실제 직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의 경우 직원들이 스스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돼있으며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한다’는 경영방침으로 끊임없이 직원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스마트워크를 통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업무환경을 정해서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매
【 청년일보 】 유유제약은 여성의 사회진출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유제약 충북 제천공장은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여성근로자와 장애인근로자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규직 전환, 지역인재 채용과 직무능력 중심의 열린 고용 등 질적으로도 우수한 고용을 실천하고 있다. 총 근로자수는 전년 대비(2020년 12월 기준) 16.4% 증가한 85명을 기록했으며 신규 채용자중 여성 채용비율이 절반 수준인 41.7%를 기록했다. 또한 비정규직(인턴 및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율 100%를 기록했고, 경력단절여성 및 장애인근로자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무한한 영광이다. 앞으로도 근로자 워라밸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도지사 표창(노사화합부문),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 청년일보 】 풍림무약주식회사는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시 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8년부터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중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해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수여해왔다. 풍림무약은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 대응은 물론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무혁신을 추구해 임직원의 행복 추구와 좋은 일터 만들기 기업문화 조성의 선도적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풍림무약은 재택·유연근무 운영 활성화로 코로나 19 위기 대처능력 강화, 코로나 19 극복 장려금 지급, 마스크 또는 마스크 구입비 매월 지원,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제도 마련,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시차출근제를 도입하여 2019년 전체 직원의 18.8%가 이용, 올해는 3월부터 현재까지 임금 조정 없는 2시간 단축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 청년일보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홍보팀 봉성경 차장이 지난 27일 개최된 ‘2020 과학언론의 밤’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0 과학언론상-과학커뮤니케이터상’을 수상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상’은 과학·의학 분야의 언론 소통 활성화와 과학문화 저변을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봉성경 차장은 “무엇보다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대의료원 홍보팀을 비롯해 올 한 해 유례없는 감염병 상황에서 병원 홍보를 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시상인 ‘K-ICT 정보보호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상식은 생략됐다. 한미약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가위원회로부터 3단계에 걸친 심사를 받은 결과 정보보호 관리, 정보보호 기술의 우수성, 침해사고 대응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제약업계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미약품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의 사이버 테러와 정보 유출 위협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특히 정보보호를 위한 전담조직(정보보호위원회)을 운영하고, 신약 정보 보호를 위한 자체 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이번 시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정보보호위원회 공식 활동이 시작된 2년 전부터 현재까지 정보보호 위반사항이나 개인정보 유출사고, 보안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미약품은 이번 수상 외에도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
【 청년일보 】 건일제약은 서울 코엑스 글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4회 국가생산성 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지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 2014년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건일제약과 자회사인 펜믹스가 수상했으며, 건일제약은 올해 다시 한 번 수상하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건일제약은 지난 2017년 약 3년간의 연구 개발로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스타틴 물질을 코팅하고 공기 중 산소, 수분 및 빛으로부터 보호하는 공정기법을 도입해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이 확보된 복합제 개량신약(로수메가)의 개발에 성공했다. EU로부터 의약품 제조 인증을 획득(2019년 EU-GMP 획득)해 한국 최초의 복합제 개량신약 EU 완제품 허가 승인도 받았다. 건일제약 김영중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과 이에 관련된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며 “변화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끊임없이 연구 및 혁신활동을 통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미니막스 정글’과 ‘모닝케어’가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미니막스 정글과 모닝케어는 외관·기능·소재 등을 바탕으로 심미성·독창성·사용성, 경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본상을 받게 됐다. 미니막스 정글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동아제약의 경영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를 적용했다. 녹색인증을 받은 재활용된 펄프로 만들어 재활용 분리수거가 쉽다. 토이백(Toy Bag) 형태로 제작돼 내용물을 섭취한 뒤에는 물건을 보관하거나 놀이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 성분 특징에 기반한 정글의 동물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해 어린이들이 미니막스 정글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 우수 디자인 상품선정 공모전’(Good Design Selection)에서 브랜드 디자인(Brand Design)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디자인 상품선정 공모전’은 지난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시상 이벤트로, 주최측에서는 매년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정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퓨어 조이’(Pure Joy) 를 주제로 기획∙제작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이오 의약품 패키지 등에 적용해 동 공모전에 출품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으로서 ‘유니버셜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공정 및 제품 개발을 총괄하는 이영필 전무는 “바이오 제약 업(業)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힐링’을 메시지를 전파하며 환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8월에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경연대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