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은 2일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한 계열사 신규 임원 선임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 휴온스글로벌 ▲이사대우 장현수 ▲이사대우 최성진 ◇ 휴온스 ▲이사대우 용은실 ▲이사대우 김종헌 ▲이사대우 남승관 ◇ 휴온스메디케어 ▲이사대우 조승진 ◇ 휴온스메디컬 ▲이사대우 장석찬 ▲이사대우 이종웅 ◇ 휴베나 ▲이사대우 정재환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씨젠은 기존 사업의 확장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해 M&A 총괄 임원으로 박성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성우 부사장은 미국 하버드 MBA를 졸업한 뒤 약 23년간 미국 투자은행 JP모건 홍콩 및 뉴욕을 거쳐 모건스탠리 한국지사 IB 대표, 삼성증권 IB본부 대표를 역임하며 IB, 기업금융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STX에서 그룹전략 및 M&A 본부장, 2013년부터 최근까지 대림산업 재무관리실 그룹 CFO 및 M&A 총괄 등을 역임하는 등 주요 해외 및 국내 기업 M&A, 자금 조달 및 상장 등을 관장한 약 30년 이상 경력의 M&A 분야 전문가다. 특히 씨젠의 이번 박성우 부사장 영입은 최근 인공지능 전문 정보과학연구소장, 제조구매총괄 부사장, 영업마케팅 총괄 사장, 해외법인운영 및 경영지원 총괄 영입에 뒤이은 전문가 영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확대된 회사 규모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갖추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이번 박성우 부사장 영입을 통해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한 회사 실적을 기반으로 기존사업을 활성화하고 향후 진출 가능한 사업영역을 다각도로 검토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
【 청년일보 】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되면서 지난해 한국을 대상으로 이뤄진 신규 수입규제 조사 건수가 전년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2019년 1∼12월 한국산 제품에 대해 수입규제 조사가 새롭게 시작된 건수는 41건으로 2018년의 20건보다 2배가량 늘었다. 수입규제는 수입국이 공정경쟁 또는 자국 산업의 보호를 위해 다른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재화를 제한하거나 감소시킬 목적으로 다양한 관세나 비관세 장벽을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가운데 반덤핑, 상계관세,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과 나라별 관련 법령에 근거를 둔 대표적인 조치로, 여기서 집계되는 수입규제는 이 세 가지를 합한 것이다. 신규 수입규제 조사는 반덤핑이 21건, 세이프가드가 19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상계관세는 1건이었다. 지난해 4분기 중 이뤄진 주요 사례를 보면 10월 유럽연합(EU)이 중량감열지, 태국이 도색아연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고, 인도는 11월 중 아이소프로필 알코올과 폴리부타디엔 고무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잇달아 시작했다. 미국은 11월 12일 한국산 단조강 부품에
【 청년일보 】 직상장(Direct Listing)을 통해서도 기업들이 신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9일 미국 CNBC에 따르면 SEC는 지난달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제안한 직상장 관련 규정 변경안을 지난 6일(현지시간) 거부했다. 이와 관련해 NYSE 대변인은 "SEC와 이 문제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상장은 주간 증권사 등의 도움을 받아 상장 전에 신주를 발행하는 일반적인 기업공개(IPO)와는 달리 기업이 직접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는 것으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기존 주주는 6개월간 주식 매각이 제한되는 규제를 피할 수 있다. 다만, 신주 발행을 못 해 신규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는 한계 때문에 그동안은 자금 여력이 있는 기업들만 직상장 방식을 택해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