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찰은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현재 박 시장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딸이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한 야산에서 활공 중이던 패러글라이드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패러글라이드 탑승객 2명 중 1명이 실종됐다. 추락 과정에서 실종된 사람은 패러글라이드 조종사로, 현재 구조대가 주변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패러글라이더에 타고 있던 체험객은 약간의 상처만 입고 구조대에 발견됐다. 해당 패러글라이더는 25일 오전 11시께 조종사와 체험객이 함께 탄 상태로 활공하다 평지로 내려오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색 작업을 마무리한 후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지난달 2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양으로 추정되는 여자 아이가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발견됐다. 이는 실종신고 11일 만이다. 2일 경찰·소방 등과 함께 조양 수색에 나섰던 육군 부대 관계자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조양은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청주 무심천으로 놀러갔다 자취를 감췄다. 조양은 가족, 지인 10여 명과 함께 등산로를 따라 무심천 발원지 쪽으로 500m가량 산을 올라가던 중 "벌레가 너무 많다"며 산을 내려갔다. 조양은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