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3개 분기 연속으로 1천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렸지만 지난해보다 성장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은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천130억8천만달러(129조6천억원)로 집계됐다.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매출 1천억달러를 돌파했고 이번 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1천억달러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48% 증가한 77억8천만달러(8조9천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2분기 순익 중 두 번째 규모이다. 그러나 2분기 매출 증가율은 27%를 기록해 작년 동기의 41%와 비교해 크게 둔화했다. 전체 매출액도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평균 예상치(1천154억달러)를 밑돌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37%, 광고 사업부 매출이 87% 늘었으나 주력 사업인 온라인 쇼핑 성장세가 감소했다.아마존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온라인 쇼핑 매출은 22% 늘었으나 1년 전 증가율(43%)에 미치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월마트와 타깃 등 경쟁 소매업체들이 지난 1년 동안 온라인 사업을 확장한 가운데 아
【 청년일보 】 하나카드가 해외 직접구매(직구) 소비자를 잡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6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올해 7월 새롭게 오픈한 해외직구라운지는 이달 말까지 해외직구 누적 10만원 이상 카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1Q 글로벌 비바(Global VIVA) 신용카드’와 ‘애니 플러스(Any PLUS) 신용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다.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는 또 ‘FREE(무료) 직구보험’ 서비스를 통해 불착·파손·반품 시 결제 건당 최대 30만원을 연간 3회까지 무료로 보상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이달 말까지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아이허브 등에서 결제 시 캐쉬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아이허브에서는 하나 비자(VISA)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 한해 특별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 직구를 보다 쉽게 이용하고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 진행 중”이라며 “다음 달 계획돼 있는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실속 있고 알찬 혜택으로
【 청년일보 】 “한국만의 카테고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는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K방역의 성공으로 한국 방역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방역제품과 식품, 화장품 등이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한국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적인 한류 상품인 뷰티, 패션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방역 제품과 IT 용품, 식품 판매자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국내 판매자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벤처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 정부 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전환 등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라고 부르지만, 이는 또 다른 기회”라며 “어려운 시기에 해외 전자상거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마존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Amazon.com(아마존닷컴, 이하 아마존)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2월 12일부터 26일까지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시 10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한,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 내 해외 직구·여행 전문 페이지인 ‘글로벌플러스’를 방문하면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졸업과 입학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태블릿PC와 노트북, 블루투스 이어폰을 비롯하여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 할인 적용이 가능해 해외 직구를 고려하는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와 아마존은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3년간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지난해 11월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입학 이벤트는 올해 진행하는 첫 행사로 향후 여러 영역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한국으로 직접 배송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고,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해외 직구가 생소한 고객이
【 청년일보 】 아마존, 구글 등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거대 정보기술(IT) 기업, '빅테크(Big Tech)'의 금융 분야 진출이 금융발전의 기회와 위험 요인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IT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금융거래 비용을 줄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이미 거대한 기업인 빅테크가 금융 분야에서 과도한 지배력을 행사할 경우 경쟁을 제한해 오히려 효율성을 해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0일 '플랫폼의 금융중개 효율성 제고 효과와 규제감독 과제:아마존 사례를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유통업자로서 기존 금융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페이', '아마존캐시' 같은 지급·선불 충전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출, 카드 서비스도 한다. 처음에는 거래 편의를 위한 지급 서비스에서 시작해 점차 서비스 유형을 확대한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은행의 자금중개 기능과 '아마존 대출'과 같은 빅테크의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중개는 상호보완적이며, 금융거래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빅테크와 기존 금융회사 간의 제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아마존과 함께 주요 쇼핑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해외직구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양사 공동 고객에게 차별적 혜택을 제공키 위해 향후 3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플랫폼의 연결과 확장 전략하에 지난 2년간 아마존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아울러, 금번 장기 협력관계 구축을 기념해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11월 15일~)에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아마존과 빅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지난 2017년 6월 아마존과 제휴를 체결한 신한금융그룹과 아마존의 디지털 혁신 전략 하에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 등에서 긴밀히 협력했으며, 앞으로도 해외직구 고객이 차별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닷컴 글로벌 총괄 디렉터 로템 헤쉬코(Rotem Hershko)는 "아마존닷컴은 한국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카드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고객의 경험과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내달 1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글로벌 대금 수취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인 '페이오니아 코리아' 및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아마존'과 함께 국내 수출기업 대상으로 'Go Global, 글로벌 이커머스 셀링의 시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마존에 진출하기 위한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과 해외정산대금 수취 방법, 외화자금 관리 방법 등 실속 있는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페이오니아 네이버 까페 ▲페이오니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팅(Payoneer)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3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수출기업들이 해외 매출대금을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수취할 수 있는 'KB 글로벌 셀러 우대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해외송금 국내 수취 수수료(해외타발송금수수료) 면제 ▲외화입출금통장으로 수령한 판매대금을 인터넷 뱅킹 또는 모바일 뱅킹에서 원화계좌로 환전 시 최대 80%의 환율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페이오니아 회원 가입 입증 서류 지참 후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
【 청년일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26일(현지시간)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보전을 위해 애플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CNBC,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앞서 대형 산불로 아마존 열대우림이 황폐화하자 주요 7개국(G7) 정상 등 국제사회와 프랑스 패션 대기업이 지원에 나선 가운데 애플도 이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쿡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지구의 가장 중요한 생태계 중 하나인 아마존 열대 우림이 산불과 파괴로 황폐화되는 것을 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애플은 아마존의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남미에 없어서는 안 될 아마존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다만 "애플은 어느 자선단체에 기부할지, 또는 기부할 금액이 얼마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쿡 CEO는 애플 주식 2만3700주를 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CNBC는 이를 26일 애플 주식의 시가(始價)인 205.86달러로 환산할 경우 그 가치가 487만 달러(약 59억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