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9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GC녹십자랩셀이 미국에 설립한 NK세포치료제 현지 개발기업 아티바가 미국 MSD와 총 3가지의 CAR-NK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씨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 번의 검사로 진단하는 동시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정식 허가를 획득했고,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한국바이오협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국내에서 허가취소 처분을 받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청원할 계획이라고 전했고,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은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1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임상 1상 계획 승인을 획득했으며 식약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144개 사업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 및 허가 등에 대한 맞춤형 사전상담을 실시한다. 올리패스는 세포핵 안에서 pre-mRNA와 결합해 엑손 결손 유도에
【 청년일보 】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는 세포핵 안에서 pre-mRNA와 결합해 엑손 결손(Exon Skipping) 유도에 특화된 OliPass PNA(O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 및 용도 특허가 싱가포르에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싱가포르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 특허 등록이 차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PNA는 세포 투과성이 우수한 인공유전자로 올리패스의 RNA 치료제 개발에 기반 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OPNA에 대한 원천 물질 특허는 미국, 일본, 유럽 주요 국가 등 전 세계 30여 국가에 등록되어 있으며 해당 원천 물질 특허에 따른 올리패스의 독점적 권리는 2028년 3월까지 유효하다. 올리패스의 모든 RNA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pre-mRNA에 작용하는 OPNA에 기반하기 때문에 신규 취득한 특허에 의거 OPNA 물질에 대한 올리패스의 실질적인 독점권은 기존 2028년 3월에서 2036년 12월 말로 연장되게 됐다. 최근 글로벌 제약업계는 RNA 치료제를 합성의약품, 항체의약품 등의 전통적인 신약개발 방식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