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최근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metal zero) 펌프 도입 및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활용 등 친환경 제품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의 일환이다. 메탈 제로 펌프를 적용한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자몽에센스 바디워시다. 내용물의 펌핑을 돕기 위해 사용해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아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또 용기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했고 겉면 포장재인 수축 필름에 절취선을 넣어 재활용이 쉽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도 레스 플라스틱 실천 제품이다. 기존 *PVC재질을 사용한 캡슐 형태 포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보틀, 파우치 형태로 변경하며 메타그린 슬림, 메타그린 골드로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바이탈뷰티는 향후 전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확대해 그린슈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 세럼 용기에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페이퍼 보틀 에디션을 선보였다. 용기의 플라스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매장 내 반찬 판매대인 '미찬·집밥 예찬'에 내용물을 담을 용기를 가지고 오면 구매한 반찬의 20% 더 주는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송파점, 서초점 등 수도권 지역 28개 점포에서 별도의 종료 시점 없이 운영된다.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반찬 판매대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선착순으로 반찬 용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증정 수량은 지점마다 다르다. 롯데마트는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처럼 이 캠페인을 통해 마트에서도 재사용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연말까지 캠페인 운영을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