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항체의약품 전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테바가 100% 지분을 보유한 완전 자회사 아빅 마케팅(Abic Marketing)과 체결됐으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자사의 ‘HD201’(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이스라엘 시장에서의 독점적 상업화 권리를 테바에 일임하게 된다. 테바는 ‘HD201’의 의약품 허가, 판매, 그리고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영업력과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D201’은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등에 적용되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 세계 13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로슈 허셉틴과 동등한 효능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의 시판 허가 심사 중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대표이사는 “테바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이스라엘에서 우리의 주요 바이오시밀러를 상품화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스라엘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이스라엘 환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마케팅 제약업체인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이달부터 서울역점과 월드타워점 등 전국 15개 매장에서 이스라엘산 와인 3종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중해성 기후인 이스라엘은 양조용 포도 재배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높은 품질의 와인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마트는 프랑스와 칠레산 외 다양한 수입 와인을 접하고 싶은 고객 수요를 반영해 이스라엘 와인을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이스라엘 갈릴리고원과 쥬덴고원에서 생산된 '바르칸 클래식 3종'으로, 2만원대에 판매된다. 장세욱 롯데마트 주류 상품기획자는 "와인 소비 확장 트렌드에 맞춰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