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동홀딩스의 계열사인 일동히알테크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아이디프레쉬’(ID-Fresh)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디프레쉬는 일동히알테크가 직접 개발, 생산한 고품질의 무균 히알루론산 유도체와 함께 통증 완화를 위한 국소마취성분 리도카인이 들어간 조직 수복 및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300만 Da(돌턴, 원자 및 분자의 질량단위)의 고분자·고점도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사용했으며 임상을 통해 우수한 볼륨감과 지속기간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히알테크의 독자적인 제조법인 ‘다중 혼합 가교기술’을 적용, 원료인 히알루론산과 가교제의 결합 효율 및 균일성을 높여 필러의 품질과 지속력을 확보했다. 특허 받은 세척법을 활용, 제조 공정에서 이용되고 남은 가교제 등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순도와 안전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사용기에는 특수한 나비모양의 더블그립이 적용됐다. 이 장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고 시술 시 용이한 조작, 필러 주입 시 균일한 압력 조절 등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일동히알테크는 시술 장면을 직접 구현하는 ‘핸즈 온 세미
【 청년일보 】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히알테크는 ‘히알루론산 유도체 제조법’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가교 방식으로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제조할 때 합성 과정에 이용된 후 잔류하는 가교제 등의 이물질을 세척·제거하는 별도의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히알루론산은 아미노산과 우론산으로 이루어진 다당류 고분자 화합물로, 사람의 피부·연골· 눈물 등에 분포한다. 생체 친화적이면서 조직 보호 및 보습 등의 역할을 하여 필러, 관절주사제, 점안제, 화장품 등 의료·미용 소재 등으로 활용된다. 일동히알테크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점성 및 탄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교 방식의 제조법이 주로 쓰이는데 이 때 사용하는 가교제의 잔류물 및 부산물이 히알루론산 유도체에 남아 있을 경우 독성이나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회사 측은 독자 개발한 특수 장치와 세척법을 통해 가교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크기와 형태를 유지하면서 단시간 내에 잔류물 및 부산물을 제거하고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일동히알테크 관계자는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가교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품질과 안전성, 생산성 제고가 가능해졌다”며 “필러 등 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