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인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 10기’에 참여할 국내외 스타트업 14곳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원큐 애자일 랩’은 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10기까지 총 90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과 하나금융그룹 전(全)관계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등의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10기 선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협업 툴을 활용해 언택트 기반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이후 촉발된 경제와 사회의 빠른 디지털화 속도에 맞춰 하나금융의 전사적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관계사간 전략적 협업에 초점을 맞춰 선발했다. ‘원큐 애자일 랩 10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달리자(대표 최우석) ▲메사쿠어컴퍼니(대표 이지훈) ▲보맵(대표 류준우) ▲뽀득(대표 박노준) ▲셀러노트(대표 이중원) ▲스파이스웨어(대표 김근진) ▲액션파워(대표 조홍식·이지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인사서비스 스타트업 자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한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 오픈API를 활용해 자버에서 제공되는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매월 발생하는 급여이체 업무에 대해 수취계좌 정보와 금액을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함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체 내역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자버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들을 주대상으로 채용 및 직원정보 관리 등 인사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 금번 하나은행과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연계를 통해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인건비 관리화면 내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자버를 이용하는 인사관리 담당자가 인건비 관리에서 급여이체 업무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하나은행과 자버와의 협업은, 하나은행이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초기기업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에서 추진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추가의견 수렴 및 개선을 통해 실사용자의 관점으로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