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카드가 20일 서울 용산구 일대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롯데카드 임직원 30여명은 연탄사용 가구를 방문해 기부한 연탄 1만장 중 1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나머지 8500장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카드 사회공헌 담당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소외 계층을 위한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이다. 롯데카드는 이 외에도 미혼모 및 저개발국 신생아를 위한 ‘턱받이/자투리 가죽 필통/애착 인형 만들기’, ‘목도리 뜨기’, 그리고 빈곤 가정 및 소아암 아동을 위한 'Love Factory 헌혈캠페인', '포인트 매칭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처음으로 저소득 근로소득자에 대해 6개월마다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반기 지급제도가 시행될 방침이다. 국세청은 근로소득자 155만 명에게 2019년도 상반기 귀속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소득발생시점(직전년도)과 지급시점(다음해 9월)의 차이가 발생해 근로유인과 소득증대 효과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수입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근로소득자에 대해서는 장려금을 당겨서 지급하는 반기 지급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반기 지급을 신청하면 국세청이 올 상반기 소득을 근거로 연간 소득을 추정하고 또 이를 토대로 1년치 근로장려금을 산정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9월 10일까지다. 안내문에 기재된 개별인증번호를 활용해 자동응답전화나 국세청 홈택스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올 12월과 내년 6월 1년치 근로장려금 산정액의 35%씩을 나눠서 지급하고 내년 9월에 정산을 통해 추가 지급하거나 환수한다. 예를 들어 올해 1년치 근로장려금이 120만원으로 산정됐다면 12월에 42만원, 내년 6월에 42만원을 받는다. 이후 정산 결과 산정액이 변동 없이 확정되면 내년 9월에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