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6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대웅제약은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신청한 수입금지 명령 집행정지 관련 긴급 임시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고 전했고, 네오이뮨텍은 자사의 ‘NT-I7’과 BMS의 면역관문 억제제 ‘옵디보’의 병용 투여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임상 2상을 시작했다. 지오영은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인간상피성장인자 수용체2형(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연장요법 치료제 ‘네라티닙’(Nerlynx)에 대한 3PL 물류계약을 체결했고, 휴젤은 글로벌 빅 마켓 진출을 앞두고 학술 콘텐츠 및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조5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조원대 매출을 수성했으며,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에 타액 검사법을 적용해 코로나19 진단 시 기존 PCR 검사법인 비인두도말법과 유사한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제2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하며,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1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정부는 이달 말부터 요양
【 청년일보 】 지오영은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인간상피성장인자 수용체2형(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연장요법 치료제 ‘네라티닙’(Nerlynx)에 대한 3PL 물류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빅씽크는 코스닥 상장사인 케이피에스의 국내 자회사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이 회사가 국내 상용화 독점권을 확보한 네라티닙은 경구용 HER2 표적 항암제로, 지난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을 통해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권고된 최신 항암제다.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2018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아미노산 전문 제약사 PDI(Professional Dietetics International)로부터 방사선, 화학요법 등 항암치료로 생긴 구강점막염의 예방 및 치료를 돕는 경구용 액체제제 ‘뮤코사민’에 대한 아시아 판권을 확보했다. 지오영 관계자는 “빅씽크의 우수한 유방암 치료제가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며 “지오영은 유능한 신생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여 국내 의료보건 환경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
【 청년일보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을 담당했던 도매업체들이 마스크 재고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공적 마스크 종료 후 마스크 공급량 확대로 저가의 보건용 마스크가 유통되면서 업체들이 처리하지 못한 공적 마스크 재고를 물류창고에 보관하면서 보관비용 등이 누적되고 있어서다. 1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해온 지오영 컨소시엄과 백제약품은 물류창고에 쌓인 재고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해왔다. 두 업체가 약사회로 공문을 보내 알린 공적 마스크 재고 물량은 4260만장에 달했다. 업체별로 보면 지오영은 3300만장(약 310억원 상당), 백제약품 960만장(약 90억원 상당)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월 말 정부의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공적 마스크 유통처로 지정된 이후 7월 11일 공적 마스크 종료일까지 전국 약국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 바 있다. 약사회는 “공적 마스크 종류와 마스크 공급량 확대로 저가의 보건용 마스크가 유통되면서 두 업체가 처리하지 못한 공적 마스크 재고를 창고에 보관하며 보관비용 누적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증 관련 정부 부처에 교육부,
【 청년일보 】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첫 국정감사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피감기관 국감에 출석하게 될 증인과 참고인 명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복지위 국감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이슈부터 백신 상온 유출 사고, 보툴리눔 톡신 원료 관리 부실 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질 것으로 보여, 그 어느 때보다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복지위는 지난 23일 ‘2020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하고 총 14명의 일반 증인과 23명의 참고인을 결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국내 바이오업계의 대표 수장인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과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다.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식약처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 결과를 임의로 발표한 것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가 띄우기 등의 혐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역시 식약처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된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위험성이 높은 보툴리눔 톡신 원료를 부실하게 관리한 것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공적 마스크 유통
【 청년일보 】 지오영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와 의료 용품에 대한 물류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벡톤디킨슨은 지난 1897년 미국에서 설립된 의료기기∙진단장비시스템 및 시약 생산∙공급업체로1985년 국내에 진출했다. 회사 측은 최근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물류서비스를 전담할 국내 업체를 찾던 중 지오영의 업계 최고 수준의 물류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해 파트너사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오영은 벡톤디킨슨코리아의 국내 유통 의료용품 전반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최근 물류 서비스는 제3자물류(3PL)에서 제4자물류(4PL)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특히 컨설팅과 IT를 제휴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4PL 형태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오영은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 기준에 준한 시설과 보관 및 운송 업무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통해 벡톤디킨슨코리아의 든든한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냉장 상태로 유통돼야 하는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상온에 노출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중단 사태를 야기한 의약품 유통업체 신성약품이 국정감사 증언대에 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0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성약품 김진문 대표는 독감 백신 상온 노출 사고와 관련해 내달 8일 열릴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대상 복지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부와 올해 독감 백신 1,259만 도즈(1회 접종분) 공급 계약을 맺은 신성약품은 백신을 전국에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의 문을 열어놓거나 제품을 땅바닥에 내려놓는 등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신은 제조업체에서 보건소나 병원으로 배송될 때 반드시 냉장 상태가 유지돼야 하며 허용되는 온도 범위는 2∼8℃ 사이로 평균 5℃다. 상온 노출로 일단 사용이 중지된 물량은 500만 도즈다. 정부는 품질을 재검증하는 절차를 거쳐 이상이 없다는 판단이 나오면 접종을 재개할 예정이다. 만약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예상되면 폐기 절차에 들어갈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올해 독감백신 접종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복지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 청년일보 】 지오영은 부광약품과 부광약품의 주요품목인 ‘타벡스겔’, ‘코트리나 캡슐’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타벡스겔은 지난 1993년 출시된 바르는 소염진통제로, 생약 성분의 항부종 효과를 가진 에스신(말밤 추출물)과 진통소염작용의 살리실산디에틸아민을 함유한 의약품이다. 주성분의 낮은 전신 흡수율로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군(NSAIDs)들과는 달리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코트리나캡슐은 졸음 부담이 적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부교감 신경작용 억제와 진정 작용을 하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성분이 포함돼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부형제와 캡슐에 동물유래 성분인 유당과 젤라틴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유당불내증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 지오영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타벡스겔’과 ‘코트리나캡슐’에 대한 프로모션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 제약회사 주요품목을 신중하게 검토· 선정해 상호 협업할 계획이며 관계사와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지오영과의 협약을 통해
【 청년일보 】 지오영은 삼일제약의 무좀 치료제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삼일제약과 협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오영은 약국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어실원스는 단 1회 사용만으로 빠르고 강력한 살균 및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무좀 치료제다. 올해 1분기 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무좀치료제 동일 제형 시장에서 점유율 49.1%(판매 수량 기준)를 기록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티어실에어로솔은 양말 또는 스타킹을 신은 채로 분사할 수 있는 뿌리는 타입의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판매 성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오영의 우수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오영은 관계사의 신뢰를 받는 의약품 유통기업을 넘어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병∙의원과 약국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물류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상
【 청년일보 】 지오영은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지오영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매년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행사를 지오영 그룹사 단위로 격상해 진행한 첫 행사다. 공적 마스크 제도 아래에서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헌신한 지오영 전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지오영은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의약품 유통을 통해 온 국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오영은 의약품 유통 선진화를 위한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