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차바이오텍은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디스크 세포치료제 ‘CordSTEM-DD’에 대한 임상 1/2a상 첫 환자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2a상은 임상시험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해 2b상 임상시험의 투여용량을 결정하는 것으로 기존 치료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퇴행성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분당차병원(한인보 교수), 삼성서울병원(김은상 교수), 아주대학교병원(김상현 교수), 서울성모병원(김진성 교수)에서 각각 진행된다. ‘CordSTEM-DD’는 조직재생 및 염증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로, 줄기세포의 유전자 조작 없이 연골 재생능력을 높이는 탯줄조직 유래 줄기세포의 배양기술을 적용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CordSTEM-DD’가 임상시험을 모두 통과해 상용화되면 보존적 치료와 수술 사이의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CordSTEM-DD'는 차바이오텍이 자체 개발한 저산소 배양법 기반 대량배양기술을 통해 하나의 공여된 조직에서 수십만 명에게 투여 가능한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독자 개발 동결기술을 적용해 비동결 세포와 동일한 효력을 유지하면서
【 청년일보 】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및 호주를 포함한 아세안 6개국에서 개시된 지속형 빈혈치료제 ‘GX-E4’의 임상 3상 첫 환자 투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넥신과 인도네시아의 제약사인 칼베(Kalbe Farma)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KG BIO’의 주도로 수행 중이며 제넥신은 임상 2상 단계에서 ‘GX-E4’의 아세안 지역 개발권 및 사업권을 KG BIO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지난 19일 말레이시아의 말라야대학병원(University Malaya Medical Centre, Malaysia)에서 첫 투여가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호주·대만·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6개국, 45개의 임상시험 센터에서 386명의 비투석 신질환 빈혈 환자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GX-E4’는 제넥신의 항체융합기술인 ‘hyFcTM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지속형 EPO(적혈구형성인자)로, 기존 제품 대비 체내에서 약효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든 차세대 개량 바이오 신약이다. 월 1회 투약을 통해 1세대(주 3회) 대비 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한 빈혈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넥신 성영철 회장은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