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스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카스는 14일 오전 11시 50분 전 거래일보다 30.00%(765원) 상승한 3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주태 카스 사외이사는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동기로 알려졌다. 이에 이재명 관련주로 거론되며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매일경제·MBN 의뢰로 11∼12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조사한 결과,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 지지도는 42%, 윤석열 전 총장은 35.1%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처음으로 주요 여론조사 기관의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와 신뢰수준은 각각 95%,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9일 카스 후레쉬와 카스 라이트가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Qi)이 주최한 '2020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이다. 심사위원들은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 시각 효과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품질이 인정된 제품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카스 후레쉬는 맛과 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별 1개를, 카스 라이트는 제품의 첫인상과 향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별 2개를 획득했다고 오비맥주는 설명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위한 식음료업계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음식과 가공식품의 소비가 늘면서 쓰레기 문제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모범사례가 확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매년 4월 22일인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2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달 기존 인쇄 방식보다 잉크 사용량을 대폭 줄인 플렉소 방식의 인쇄 설비를 활용해 환경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시작했다. 오리온은 전사적 친환경 경영 기조에 따라 지난해 70억원을 들여 플렉소 인쇄 설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잉크 사용량은 기존보다 50%가량 절감하고, 유기용제 솔벤트를 쓰지 않음으로써 환경보호뿐 아니라 근로환경도 개선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우선 '포카칩' 포장재와 '배배'·'초코송이' 등 낱개 속포장재를 플렉소 방식으로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순차적으로 모든 제품을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포장재 축소 및 개선, 친환경 포장재 개발 등 포장재 혁신 작업을 벌여 22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