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넥신은 최근 터키 제약사인 ‘ILKO Pharmaceuticals’(ILKO)와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의 공동임상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LKO가 제넥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 중인 GX-19의 공동개발과 공동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초석이다. 양사의 협력관계를 통해 임상시험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예방백신의 해외 허가 및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11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예방백신 GX-19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은 제넥신은 19일 첫 지원자에게 투여하는 등 백신개발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영철 대표이사는 “현재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결과 분석을 통해 용량용법이 확정되는 대로 임상 2a상도 빠르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한-터키 정상통화를 했다. 이는 지난 3월 6일에 이어 석달여 만으로 , 한-터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지난 4월 30일 터키 정부가 경제인 143명 등의 입국을 허용한 데 대해 "우리 기업인의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해줘 감사하다"며 사의를 밝혔다. 이에 에르도안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한다"며 "대통령과 여당의 성공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데 대한 국민의 지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16일 북한의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을 들었다면서 "터키는 한국 정부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진정되면 터키에 방문해달라"며 SK건설과 대림산업이 터키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터키에 건설 중인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 대교에 함께 방문하자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만날 수 있는 날을 고대하겠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해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