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넘어선 밥상머리…식품업계, '올인원 푸드'가 뭐길래 '인기'
【 청년일보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탄력근무제 등이 더해지면서 여럿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줄었다. 특히, 각자 자리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정해진 삼시세끼 외에 틈틈히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틈새끼니족'이 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흐름에 발맞춰 슈퍼푸드를 활용한 간편식부터 휴대성을 높인 영양식 등 영양 밸런스를 고루 갖춘 다양한 '올인원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대표적으로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최근 슈퍼푸드 귀리의 풍부한 영양과 두유액을 한 팩에 담은 신제품 '베지밀 꼭꼭 씹히는 귀리두유'를 출시했다. 곡물 분말에 두유나 우유, 물을 더해야 하는 기존 간편대용식과 달리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볶은 통귀리를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 귀리 특유의 독특한 식감에 든든한 포만감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장 운동과 소화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와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베타글루칸, 칼슘과 비타민D를 더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주로 디저트나 간식으로 섭취하는 요거트로 식사를 간단히 대체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