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지난달 23일 출시한 시그니처 눈꽃 빙수 '아이스탑 6종'이 급격한 무더위와 배달 수요 확대에 힘입어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롭탑이 아이스탑 출시 직후 2주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일주일 간(4월 30일~5월 6일) 판매한 매출액은 전주(4월 23일~4월 29일)보다 211% 늘었다. 급격히 더워진 날씨로 빙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근 도입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간편히 빙수를 즐기려는 고객들도 증가했다. 드롭탑의 시그니처 빙수 ‘아이스탑’은 풍성한 토핑과 개성 있는 고성으로 매년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다. 올해의 아이스탑은 가격은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젤라또, 인절미, 달고나, 마시멜로 등 다양한 토핑의 양을 20% 늘려 더욱 풍성해진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치즈', '흑당달고나', '925커피앤쿠키'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빙수 3종과 '망고', '통단팥', '베리베리' 등 기존 스테디셀러 빙수의 리뉴얼 3종으로 구성했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더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다양한 캐릭터 카드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다양한 혜택으로 판매량까지 늘어나'일석이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카드업계가 이처럼 인기를 끌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16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에는 깔끔한 디자인을 찾는 고객이 많았지만, 최근들어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카드사들이 지주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부터 대중에게 익숙한 유명 캐릭터와 손잡고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플레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지난 2017년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영업 개시 1주일만에 103만5000장이 발급됐다. 신한카드는 지난 3월 NBC유니버설과 손잡고 출시한 '신한카드 Deep Dream 체크(미니언즈)'로 큰 효과를본 데 이어 '신한카드 S-Line 체크(미니언즈)'를 지난 5월에 출시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카카오프렌즈의 노란색 머리와 분홍색 귀를 가진 토끼, 무지 캐릭터를 모델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