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이중언어 인재의 육성 및 이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키 위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DB'에 등재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 30명에게 총 5000만원이 수여된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DB'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 중 부모의 모국어를 모두 사용 가능한 인재 정보를 수집해 관리하는 사업으로, 이중언어 능력자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기업 등이 인재를 요청할 경우 해당 기관에 적격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지난 2018년부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글로벌 시대 이중언어 인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세계무대를 향해 큰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족도 우리와 함께
【 청년일보 】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차량 12대를 장애인거주시설 12곳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기존 차량의 노후화 및 부족으로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거주시설 생활 장애인들에게 지원차량을 통한 기동성 강화로 생활 편의성을 높임과 더불어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또 운전 편의와 활용의 다양성을 고려해 경차를 지원차량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시설협회 회장이 참석해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에 발맞춰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5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