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오후 한국교통안전공단·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커머셜과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한 UBI(Usage based insurance, 운전습관연계보험)상품개발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상무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이사, 현대자동차 권오륭 상무, 현대커머셜 이동원 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인적요인(음주,과속,법규위반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운행습관 연계 인센티브(유류비 절감,보험료 절감 등)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운행습관 연계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관련해 한국교통안전공단-금융기관(KB손해보험·현대커머셜)-제작사(현대차∙기아차)가 업무 협약을 통해 협업을 추진해 차세대 디지털운행기록장치(Digital Tachograph : DTG)개발과 교통 빅데이터 기반의 UBI상품 출시 등의 서비스 확대를 진행한다. KB손보은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특약’ 등 UBI 상품을 판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가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손해보험협회는 10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시작날인 오는 11일은 제11회 보행자의 날이다. 국토교통부는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 교통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부 일반도로 50, 주택가 등 30으로 대표되는 제한속도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우리동네 히어로즈!”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며, 이벤트에 응모한 T맵 이용자 가운데 캠페인 기간 동안 제한속도 준수율이 높은 운전자 상위 1000명에 주유권 3만원권 1000매가 주어진다. 또한, 제한속도 준수율이 최상위 운전자 4명에게는 각각 국토교통부장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속도 5030’이란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사고 10건 중 9건이 집중되는 도시부 지역의 제한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주변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하향하는 정책이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