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B금융투자는 한국벤처투자와 지난 21일 유니콘 기업 육성 및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DB금융투자는 비상장기업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금융투자 회사로 민간자금을 벤처투자 시장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다방면의 업무 협력을 전개한다. DB금융투자는 공동 보고서 발간과 더불어 유망 벤처기업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신속히 투자받을 수 있도록 벤처기업의 IR과 기업 규모에 적합한 단계별 투자자 매칭을 지원한다. 한국벤처투자는 DB금융투자에 유망 기업 리스트를 제공하고 공동으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여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의 성장투자를 위해 양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다. DB금융투자와 한국벤처투자는 금번 비상장 기업 분석 보고서 발간을 통해 시장에 벤처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와 소통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벤처기업의 투자 확대로 기업공개, 인수합병 등이 활발해지면 회수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DB금융투자 고원종 대표이사는 “DB금융투자는
【 청년일보 】 우리종합금융은 11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19년 제5차 정시 출자사업 중 'LP지분유동화 부문'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이번 출자사업에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운용사(GP)로 참여했으며, 모태펀드의 출자액을 기반으로 연내 최소 250억원 규모의 1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운용사 선정은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이 통합 구축한 기업투자금융(CIB) 체계를 활용해 벤처투자 분야에서 이뤄낸 첫 성과다. 향후 지속적인 벤처펀드 운용사업을 확대해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벤처투자 활성화 및 벤처생태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종합금융이 선정된 'LP지분유동화 부문'은 기존 벤처펀드에 출자한 일반출자자(LP)의 출자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LP출자지분의 조기 회수 가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벤처펀드 LP출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이번 운용사 선정을 계기로 향후 벤처펀드 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이 벤처생태계의 선순환구조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