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 새롭게 선보인 '셀프 보장분석'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셀프 보장분석'은 삼성화재와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알기 쉽게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출시 100일을 맞은 이 서비스는 2월 기준 약 1만 6천명 가량이 이용했고,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8백명 이상이 보장내역을 확인하며 꾸준히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이용 고객의 42.9%가 30대 이하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소비 형태인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따로 가입설계를 하지 않아도 부담없이 간단한 보험가입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추가 상담을 원할 경우 삼성화재 RC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제공동의 절차를 거쳐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나, 가족, 집, 자동차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셀프 보장분석'은 각 카테
【 청년일보 】 치아보험 가입건수가 2년 6개월 사이에 1.5배 규모로 증가했다. 3일 한국신용정보원이 발간한 '치아보험, 누가 얼마나 가입했을까'란 보고서에 따르면 치아보험 가입건수는 2016년 12월 297만건에서 올 6월 444만건으로 49.2%(147만건) 늘었다. 특히 생명·손해보험사 모두 경쟁적으로 치아보험을 출시했던 지난해 상반기에만 78만건 증가했다. 치아보험 가입자 중 40대가 2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21.3%), 30대(20.1%), 20대(14.5%) 순이었다. 연령대별 치아보험 가입률은 40대가 12.2%, 30대 11.8%, 50대 10.3%, 20대 8.9%였다. 올 상반기 치과 치료로 보험금을 받은 가입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24.1%로 가장 많았고, 40대(22.8%), 30대(19.0%)가 뒤를 이었다. 월평균 치아보험료는 30대가 3만9000원, 40대 5만원, 50대 6만원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오르다가 60대 5만원으로 낮아진다. 건강보험에서 고령층의 치과 치료 보장을 확대하면서 고액의 치아보험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풀이했다. 치아보험 가입자 중 5.0%는 2개사 이상의 치아보험에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