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폭염경보속에 광복절 연휴 이틀째인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만 26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온라인 기자브리핑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감염을 차단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17일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은 현재 집합제한을 8월 말까지 유지하고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며 캠페인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광복절 연휴 이틀째인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6만7천명의 피서 인파가 몰렸다. 이날 부산 7개 공설 해수욕장에는 올해 최대 인파인 86만명이 찾았다. 광안리 21만6천명, 송도 18만명, 다대포 12만명, 송정 4만6천명, 일광 1만6천명, 임랑 1만5천명이 방문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마스크를 쓰고 백사장을 다니는 피서객들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해운대구 단속반은 해수욕장으로 입장하는 피서객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도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해
【 청년일보 】 애큐온저축은행은 부산 지역의 여수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산 북구에 위치한 부산지점을 해운대구 센텀시티로 확장·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새로운 부산지점은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11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는 센텀임페리얼타워빌딩 5층에 자리잡았다. 주변에 벡스코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부산지점이 역세권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기존 고객들의 접근성도 향상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전날 열린 부산지점 이전식에는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김명수 리테일(Retail)금융부문장, 김기연 지역영업(Regional Sales)부문장, 강신자 부산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부산지역 고객들에게 더 좋은 여수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울경 리테일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지점을 새롭게 개점했다"며 "앞으로 부산지점이 부산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부산진구 부산파이낸스센터 7층에 부산서면지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