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1번가는 23일 11번가 중소 판매자 대상 서비스인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의 운영자금 서비스 한도를 5000만원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3000만원이었다. 이커머스 팩토링은 11번가와 SK텔레콤, 현대캐피탈이 협력해 이동통신, 이(e)커머스 등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활용해 중소 판매자들에게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이에 따라 11번가 중소 판매자는 11번가 판매 데이터에 기반한 최대 6개월 추정 금액을 운영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11번가에서 판매실적 기준으로 금액이 산정되기 때문에 금융권 여신한도가 가득 찬 판매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최대 9개월의 이용 기간 동안 11번가 판매 정산을 통해 자동으로 상환된다. 또 11번가는 11월 30일까지 운영자금 서비스를 신청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용 금액의 1.1%를 11번가 셀러포인트로 되돌려준다. 최대 55만포인트까지 지급되며, 셀러포인트는 판매자가 11번가의 각종 서비스 이용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일반 정산 대비 10일 정도 앞당겨 받을 수 있는 무이자 선정산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용을 원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은 6.5억 달러 규모(원화 7900억원 상당)의 해외 ABS(Asset Backed Securities)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ABS는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을 포함한 글로벌 은행 3곳을 대상으로 미국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두 가지 통화로 발행됐다. 평균만기는 3년 6개월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는 현대캐피탈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기초자산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이번 ABS에 최고등급인 'AAA'를 부여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2002년 해외 ABS 발행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외 자본시장에서 70여회에 걸쳐 정기적 발행을 이어 온 현대캐피탈은 이번 발행으로 유동화증권 정기발행사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대캐피탈의 이번 해외 ABS 발행과 관련해,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의 자산유동화팀 김은수 상무는 "한국 자동차 금융상품 크레딧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 청년일보 】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음악, 영상, 도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가맹점 10곳의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음악, 영상, 도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가맹점 10곳의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다.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결제 금액은 3년 만에 2.6배 증가했고, 결제 건수는 3배 넘게 늘었다.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중에서 영상 서비스의 결제 금액이 3년 만에 9배 늘어나면서 압도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5060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결제 금액의 증가율이다. 50대와 60대의 결제 금액은 2017년 대비 2020년에 각 2.9배와 3.2배로 크게 늘었다. 이는 20대(2.1배) 및 30대(2.7배)의 증가율을 크게 앞지른 수준이다. 특히, 60대는 '전자책' 서비스 결제 금액이 2017년 대비 2020년에 21배나 늘어났고, 50대는 '영상'이 10배 증가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시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기아자동차의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신차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기아자동차의 대표 패밀리카인 카니발을 대상으로 ‘희망플랜 365 FRE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하면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12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36개월은 3.2%의 특별 금리를 적용 받는다. 무엇보다 선수율 조건과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면제해줘 본인의 자금 사정에 맞춰 언제든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카니발 외에도 모닝과 K7, 스포티지와 봉고 등 기아차 주요 차종에 대해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의 최신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더뉴그랜저(HEV포함)와 팰리세이드를 대상으로 차량 구매 부담을 낮췄다. 현대카드로 선수금을 결제하고 현대캐피탈의 ‘디지털 자동차금융 신청시스템’을 통해 할부를 계약하면 36개월 기준 2.9%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아차 신형 K5와 K7 프리미어, 모하비, 셀토스를 대상으로 저금리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해당 차종을 '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이미지 판독 시스템'을 출시했고 6일 밝혔다. '자동차 이미지 판독 시스템'은 다양한 차량의 이미지(사진, 웹사이트 화면 등)를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데이터로 판독해 내는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을 통하면 차량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판독해 브랜드, 차종, 색상, 번호판 등을 데이터화 하고, 차량의 파손 여부와 사진 조작도 찾아낼 수 있다. 이에 중고차 담보 대출 프로세스에 적용해 심사 정확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캐피탈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국내에 판매 중인 차량 이미지 총 19만장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 했다. 이 과정을 거친 인공지능이 차량 번호판 위치, 차량 색상 등의 비교 검증을 통해 위조 여부를 정확히 판독한다. 오랜 시간의 학습을 거친 덕분에 총 470여개 차종을 97% 이상의 정확도로 인식해 낸다. 일반적으로 중고차 담보 대출 진행 시 대출 신청서와 함께 담보 차량의 사진을 첨부한다. 심사 단계에서 차량 존재 여부, 차종, 손상 여부 등을 담당자가 육안으로 검증한다. 이 과정에서 대출을 신청한 차량과 실제 차량이 다른 경우도 발견된다. 사람이 검수하는 단계를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해외 금융법인 자산이 50조 8184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캐피탈 국내 금융 자산(29조 6577억원)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들 해외 법인의 세전이익(IBT)도 7663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지난 1989년 미국에 ‘현대오토파이낸스’라는 이름으로 첫 해외법인을 낸 지 30년만에 해외 자산 50조 시대를 열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표준화 한 비즈니스 모델과 강력한 현지화 전략이 글로벌 실적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규모와 자동차 금융시장의 성숙도에 따라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은 물론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과 고객에게 특화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지 전문 인력 중심의 인재풀을 확보하고, 글로벌 법인 간 소통과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 시스템을 통일한 것도 주효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대캐피탈은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해 왔다. 지난 2012년 국내 여신전문금융사 최초 유럽시장에 진출한 것은 물론 국내 금융사 최초로 유럽과 남미에 은행을 설립한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현재는 미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은 미국 법인인 '현대캐피탈아메리카(Hyundai Capital America, 이하 HCA)'에 독자 개발한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차세대시스템은 영업과 리스크관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IT시스템이다. 지난 2016년 현대캐피탈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법인들의 IT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패키지 방식의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를 발전시켜 '글로벌 표준 플랫폼(GBP: Global Base Platform)'을 완성했으며, 해외 11개 법인 중 처음으로 HCA에서 론칭했다. 우선, HCA는 이번 글로벌 표준 플랫폼 론칭을 통해 미국시장의 특성에 최적화된 진화된 IT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새로운 차세대시스템은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자동차 할부와 리스 시스템을 통합해 연계 마케팅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했다. 또 각 조직(function)간에 존재하던 데이터 장벽(Data Silo)을 과감히 허물었다. 43%에 달하던 중복 데이터 문제를 크게 개선해, 데이터 총량을 기존의 1/3 수준으로 크게 낮춘 것. 더불어
【 청년일보 】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새로운 콜센터 감염관리 강화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콜센터의 상담원 밀도를 낮추고 방역은 강화해 집단 감염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양사는 감염병으로부터 상담원을 보호하기 위해 콜센터 사업장 내 밀집도를 기존 대비 절반으로 낮춘다. 좌석 사이 거리를 넓히고 지그재그 자리배치를 통해 상담원간 이격거리를 1.5m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설치된 직원식당의 아크릴 칸막이에 더해 상담원 업무 공간의 칸막이도 80cm로 높일 예정이다. 한 공간에 집중되었던 상담원을 여러 공간에 나눠 배치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OS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분산근무와 교대근무, 재택근무 등 밀집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근무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정보보호 이슈 등 콜센터 업무에 수반되는 제약 사항은 회사 내 어디서든 접속해 이용 가능한 IP기반 시스템과 회사 보유 공간의 활용 극대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콜센터 내외부 방역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현재 본사를 비롯해 콜센터가 입주한 사옥 전 층을 대상으로 매일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이 기아자동차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의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굿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굿스타트 프로그램은 개인사업자에게 인기 차종인 기아차 모닝, 레이, 카니발, 봉고 차종을 대상으로 초기 6개월간 월 납입금을 없애고, 기프트카드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36개월 단일 자동차 금융상품으로 할부 초기 6개월 동안 월 납입금이 없는 6개월 무이자 할부상품으로 이후 30개월 동안 4.0%의 특별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또한 선수율 제한도 없으며,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도 없애 개인사업자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굿스타트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도 제공한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만 60세 이상(1960년 1월 1일 이전 출생) 고객을 대상으로 ‘골든에이지’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기아차 모닝, 레이, K3, 니로하이브리드, 스토닉, 스포티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0만원 차량 할인과 제로백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제로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가 고객들의 편리한 중고차 구매를 돕고자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전했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지난 2018년 3월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고 다양한 중고차 소식과 고객 혜택을 전해왔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 리뉴얼을 통해 '제일 빠른 알림 서비스'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나아간다.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은 시승차컬렉션(시승차 인증 후 판매), TIME DEAL(기간 한정 할인 판매) 이벤트 소식을 카카오톡 채널 고객들에게만 먼저 알려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승차컬렉션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고객 경험을 위해 단기간 운영한 차량을 인수해, 200여가지 정밀 검사 및 품질 개선을 거친 차량을 판매한다. 평균 주행거리 3,000km 내외의 신차급 시승 차량만 판매해, 매물 등록 후 평균 5.8일 이내 판매될 정도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품질 인증 과정을 거쳐 판매 준비가 완료되면, 홈페이지 등재와 동시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차량 입고 소식을 바로 알려준다. 고객 시승차 정보를 가장 먼저 확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TIME DEAL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의 독일 금융법인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 Hyundai Capital Bank Europe GmbH)은 지난 23일 식스트(Sixt SE)와 식스트 리싱(Sixt Leasing SE)에 대한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은 식스트 리싱이 보유한 온라인 기반의 대고객 리스 판매 채널과 중고차 활용 플랫폼을 확보하게 된다. 식스트 리싱의 유지 보수, 보험, 과징금 처리 등 차량 관리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노하우까지 활용하면 향후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존 식스트 리싱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신규 모빌리티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식스트 리싱이 기존에 진출했던 국가뿐 아니라 범유럽 시장 대상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지영조 사장은 "식스트 리싱의 플랫폼 경쟁력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전략을 실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황유노 사장은 "이번 인수로 현대캐피탈뱅
【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의 독일 금융법인인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 Hyundai Capital Bank Europe GmbH)이 유럽 리스사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은 독일 렌터카 회사인 식스트(Sixt SE)가 보유한 식스트 리싱(Sixt Leasing SE)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식스트 리싱은 유럽 내 주요 리스사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 및 법인 고객 대상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려된 인수 가격은 주당 18유로이며, 2019년 식스트 리싱의 실적에 대한 배당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지분 인수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적절한 시점에 추가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