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OQP)는 최근 중국 ‘온코벤트’(Oncovent)와 자사의 면역 항암 치료제 ‘오레고보맙’(Oregovomab)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온코벤트는 중국 선전과 홍콩에 모두 상장돼 있는 헤파링크(Hepalink)의 자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OQP와 온코벤트는 중국·홍콩·마카오 및 대만에서 원활한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을 할 수 있게 됐다. OQP가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에 필요한 일부 임상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캐나다 ‘온코퀘스트’는 OQP와 무형자산 이전계약을 체결하기 전 중국·홍콩·마카오·대만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권리를 중국 헤파링크와 합작법인 ‘온코벤트’를 설립해 이전 해 놓은 상태다. OQP는 온코벤트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독점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 이외의 온코퀘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무형자산에 대한 일체의 권리를 자산 이전했다. 그 대가로 전환사채(CB)를 선 지급했으며, 유상증자 신주를 통해 잔금을 지불할 계획이다. OQP는 현재 자사의 면역 항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3상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성균관대학교,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을 위한 3자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성균관대·아임뉴런은 이번 협력을 통해 ‘CNS 연구센터’(가칭) 설립,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CNS 신약과제 확보, 기초뇌과학 기술분야 학과신설 등을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한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3자 계약은 국내 최초로 대학·바이오벤처·제약회사가 융합한 차별화된 뇌질환 R&B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스톱 산학협력 혁신 플랫폼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세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7,000평 규모로 최첨단 교육·연구시설을 갖춘 CNS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건축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 건립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CNS 연구센터 신축을 위한 기념식도 개최했다. 세 기관은 CNS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기초연구부터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필요한 교육·연구·기술개발·지적재산·중개연구·임상·사업화 등의 역량을 총 결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