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 지역의 주요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휴톡스가 에스테틱 및 제약시장 성장 잠재력이 큰 카자흐스탄에도 정식으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등록의 의미가 크며, 이후 CIS 지역으로의 시장 진출 확장성을 고려했을 때도 매우 값진 성과라고 분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카자흐스탄 파트너사인 ‘유마 메디컬’(YUMA Medical LP)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유마 메디컬은 에스테틱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외 기타 CIS 지역 진출을 위한 현지 허가등록 및 국가별 파트너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도 책임진다. 양 사는 올 상반기 내 우즈베키스탄의 정식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에서의 허가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인 만큼 CIS 지역 전반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미국, 유럽, 중국 등 보툴리눔 톡신 메이저 시장 공략과 더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게
【 청년일보 】 국산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전 세계 최초로 이라크에 정식 등록된 ‘1호 보툴리눔 톡신’이 됐다. 휴온스는 ‘휴톡스’가 이라크 정부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아직 진출하지 못한 이라크에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으로 등록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온스는 아직 이라크에 정식으로 진출한 보툴리눔 톡신이 없어 현지 시장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정부 입찰 등을 고려하면 작지 않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는 파트너사인 이라크 헬스케어 기업 제나(Jenna Scientific Drug Bureau)를 통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후 정부입찰에도 참여해 현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등록을 통해 이라크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독점적이고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중동의 다양한 국가들과 보툴리눔 톡신 사업 논의를 하는데 있어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중국·러시아·중남미 등의 현지 임상과 허가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온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