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4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공동세미나' 행사사진(왼쪽부터 HF 주택금융연구원 박광길 원장,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허지행 원장, REB 한국부동산연구원 김근용 원장, LX 공간정보연구원 곽희도 원장, LH 토지주택연구원 정창무 원장, KAMCO 캠코연구원 강호칠 부원장) [사진=한국부동산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5717137299_3cbd68.png)
【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관련 6개 공공기관 연구원들과 전날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제4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2021년 12월 체결된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간 연구 교류 협력 업무협약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연구원이 주관하고,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 새 정부 부동산 정책 실행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참여 기관은 REB 한국부동산연구원, HF 주택금융연구원,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KAMCO 캠코연구원, LH 토지주택연구원, LX 공간정보연구원이다.
이날 각 연구원은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소규모주택정비 연계 빈집 정비 방안, 한국형 공동주택의 장수명 주택 및 그린 모기지 도입 필요성, AI 시대 부동산 정책과 연구기관의 역할,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 주택 가격 분석 모델 개발 사례 등이 포함됐다.
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에서는 참석한 연구원장들이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부동산원 김근용 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관별 연구 성과를 결집해 정책 현안을 다각도로 진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