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전력이 당초 21일 예정됐던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일정을 연기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3.96% 하락한 2만3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은 당초 이날 오전 2분기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2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관계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일정을 연기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월 전기요금 동결'을 공약했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