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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청년다다름사업' 지역제작소 7곳 참여자 모집

"취약청년 홀로서기 돕는다"···지역제작소별 40명 모집
청년재단, 심층상담·역량강화·애로사항 해소 등 지원

 

【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지지기반이 없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다다름사업'의 지역제작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각자의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지원대상은 진로 및 자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만 19~34세 자립준비청년·가족돌봄청년·취업애로청년 등으로, 지역제작소별로 4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재단 홈페이지의 '청년사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다.

 

먼저 재단은 청년다다름사업 참여 청년들에게 ▲심층상담 ▲역량강화 ▲삶의 질 향상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한다.

 

우선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애로사항 및 진로욕구 등을 파악해 청년의 상황 및 환경을 반영한 '1:1 맞춤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마음건강을 위한 정서회복 및 자기탐색 프로그램과 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맨토링, 일 경험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월 20만원씩 연 6회 사용할 수 있는 식비카드 및 연 1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거·법률·의료·심리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긴급 자원연계를 통해 필요청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커뮤니티 지원을 위해 참여자간 소모임 활동을 장려하고, 재단 내 공간(PC, 온라인 스튜디오, 소규모 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장예찬 이사장은 "올해 전국의 모든 취약청년에게 다다르기 위해 마련한 청년다다름사업이 지역청년에게도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다"면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재단이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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