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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건강한 일상 회복 돕는다"···마포오랑, 청년사업 '눈길'

마포구보건소와 일일 건강검진소 오픈···'마포함께랑' 사업 일환
대사증후군 검사에서 개인별 운동 등 맞춤 건강관리법 제공

 

【청년일보】 상대적으로 취약 상태에 놓여있는 청년의 생활의 삶 개선을 위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이 마포구보건소와 함께 일일 건강검진소를 열었다.

 

23일 마포오랑에 따르면 이날 건강검진에서는 마포구보건소 전문의료진이 참여해 혈당, 혈압, 체성분 검사 등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부터 개인별 맞춤 운동, 영양, 질환에 대한 상담까지 제공됐다. 

 

무엇보다 보건소가 아닌 청년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이뤄져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것이 마포오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현장 검진 프로그램은 마포구를 생활권으로 한 만 19세부터 만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몸 상태가 궁금하거나 건강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저활력 상태에 있는 청년 52명을 사전에 모집했고, 선정되지 못한 청년에게는 차후에라도 마포구보건소에서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됐다. 

 

현장에서 검진을 받은 참여자들에게는 스마트체중계, 미니 캠핑테이블 등의 선물이 제공됐다. 검진 이후에는 보건소를 통해 정기적으로 건강과 관련된 문자 안내를 받게 되고, 6개월, 12개월 이후 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상대적으로 취약 상태에 있는 청년의 생활 지원을 위해 건강, 안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관내의 공공기관, 단체를 선정해 지역 내에서 청년의 삶이 더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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