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먼저 강원 춘천·홍천군평지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간 평창군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순천 등 전남 12곳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순천·광양·나주·무안·화순·영암·영광·담양·장성·함평·곡성·구례이다.
충남 부여에는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간 충남 천안·아산·논산·공주·홍성·예산·금산·계룡·청양 9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북 의성에도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경북 17곳에는 같은 시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해당 지역은 구미·경산·안동·김천·칠곡·영주·영천·상주·문경·예천·성주·청도·고령·봉화군평지·청송·군위·영양군평지이다.
이 외에도 같은 시각 광주와 세종 및 대전, 대구와 울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