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 1993년 이마트 1호점 창동점 개점 이후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신선·가공·일상 용품 등 주요 생필품들을 최대 50% 할인·1+1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선 식품의 경우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행사 진행 후 품목을 변경해 8일부터 14일까지 2차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마트는 주말 특별 행사로 금토일 3일간 지난달 오픈런을 일으켰던 '러시아산 킹크랩' 행사에 이어 이번엔 협력사와 사전 기획을 통해 '러시아산 대게'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3일간 준비 물량은 약 15톤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반값 수준이다.

또한 3일간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5개월 전부터 사전 비축한 '국내산 양파(1.8kg·망)'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금토일 3일간 핫도그 전품목, 군만두·물만두 전품목, 카놀라유·해바라기씨유·포도씨유, 수입버터 전품목, CJ·오뚜기 컵밥 전품목 등의 가공 식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별 특가 행사도 선보인다. 오는 1일 단 하루 '생생치킨'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2일~3일, 2일간은 겨울 최고 인기 과일인 '신선그대로 딸기' 12만팩을 기존 정상가 대비 약 56%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1일~2일 2일간 스낵 전품목 2+1, 2일~3일 2일간은 국물 봉지라면 전품목 3개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더해 주말 특별 행사와 별개로, 이마트는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인기 상품 한우 40%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3 소프라이즈' 행사를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한우 등심·안심·채끝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회사는 30주년을 기념해 협력사들과 단독 특가 기획 상품들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삼립과 협업해 겨울 인기 간식 '삼립 통통팥팥 통단팥호빵 8입'을 총 10만봉 한정으로 할인가에 기획해 선보인다. 이는 시중 유사 상품 대비해서도 약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주류 수요가 늘어나는 12월을 맞아 위스키와 와인도 이마트 30주년을 기념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일부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싱글톤 더프타운 싱글몰트 12년(700ml)'을 40% 할인하고, '시바스리갈 18년 리사에디션(700ml)'은 면세점 판매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어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750ml)'는 1천500병 한정으로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준비했다.

국내 인기 와인인 산페드로의 '1865 까버네쇼비뇽 30주년 에디션'은 이마트의 30주년을 기념해 30주년 기념 단독 라벨로 선보이며, 이와 함께 '생클레어 소비뇽블랑(750ml)'을 이마트 창립 30주년 에디션으로 기획 생산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이마트와 동일한 지난 1993년에 설립된 칠레의 유명 와이너리 코노수르와도 협업해 양사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코노수르 그란 리제르바' 와인을 동일 스펙 와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의 해석이 담긴 대중적인 맛의 ‘빽쿡 빽짜장'과 농심의 ‘하얀짜파게티' 봉지라면을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판매하며, 다양한 가공·일상용품들을 최대 50%·1+1, 골라담기 행사로 선보이는 등 풍성한 혜택들을 기획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30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마트 30주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신선·가공 먹거리부터 다양한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 등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30주년 행사를 방문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