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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3.7%...5개월째 상승세

서울에서는 종로구가 62.1%로 전세가율 최고

 

【 청년일보 】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하 전세가율)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53.7%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부터 5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지난해 54.7%를 기록한 1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전세가율 상승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고점 인식과 함께 매수세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전세 기피 현상이 확산하면서 수요가 아파트로 몰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구 단위로 서울에서는 종로구가 62.1%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중랑구(61.6%), 구로구(60.8%), 중구(60.7%), 강북구(60.2%) 등의 전세가율이 60%를 넘어 뒤를 이었다.

노원구는 평균 전세가율이 50.1%로 다시 50%대를 회복했다.

이에 비해 강남구(46.5%), 서초구(49.9%), 송파구(47.4%) 등 강남 3구는 최근 전세가율이 올랐지만 50%에 미치지 못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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