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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경험 확대...'뉴딜 일자리' 수행기관 모집

민간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취업역량 육성
'서울형 뉴딜 일자리' 맞춤형 사업 기관 모집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의 일자리 경험 확대를 위한  '서울형 뉴딜 일자리'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8일  올해 '서울형 뉴딜 일자리 민간기업맞춤형 사업'을 수행할 민간협회·단체를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2차 모집 선발 규모는 20개 내외 협회, 360여 명이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 민간기업맞춤형 사업은 일 경험과 취업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 

 

민간기업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협회·단체가 직접 참여자를 선발하고 전문교육과 인턴십을 거쳐 민간기업 정규직 일자리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에 선정한 1차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 수행 협회(단체)는 25개 협회, 선발인원은 690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디지털 콘텐츠, 클라우드 활용, AI(인공지능), 기업회계 등 30개 사업이 선정됐다. 민간 협회·단체 협력형 사업은 20개 협회, 선발인원은 667명이며, 청년 무용예술가, 애니메이션 콘텐츠, 패션산업 분야 등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원 대상 기관은 서울 내 회원 기업 50개 이상(신성장 분야 20개)을 보유한 협회·단체다. 

 

선발된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 수행 협회는 기업(회원사)의 정규직 채용 수요를 사전에 파악, 청년 구직자를 모집하여 기업 맞춤형 전문지식, 실무위주의 전문교육과 함께 교육수료 후 참여자-회원기업 간 인턴매칭(3개월) 및 기업에서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취업을 지원해야 한다.

 

시는 4월 초까지 역량 있는 민간협회(단체)를 선정하고, 사업수행을 위해 민간협회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에는 민간협회(단체)에서는 4월부터 참여자를 선발·채용해 직무교육(1~3개월)을 실시하고, 참여자와 기업간 매칭을 통한 현장실무(3개월) 후 정규직 채용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전기·전자, 정보통신(IT), 홍보·마케팅, 기업 회계, 교육 분야 등으로,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뉴딜 일자리의 50%는 전기, 전자, IT 등 전문 분야에서 청년의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민간형 일자리로 확대해 운영 중"이라며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과 내실 있는 인턴십 활동을 기반으로 청년이 민간기업에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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