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연고지인 수원의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유니폼을 입고 10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 나선다.
수원의 고유 색인 청-백-적으로 구성된 기념 유니폼은 상의 전면에 수원의 70년 전 지도, 후면에는 수원의 현재 지도를 담았다고한다.
가슴에는 구단 엠블렘과 시 승격 70주년 기념 엠블렘을 함께 부착했다.
수원삼성 주장 염기훈은 "이번 시즌 내내 시 승격 70주년 기념 패치를 달고 뛰었는데 특별한 유니폼까지 나와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하나뿐인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경기인 만큼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