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공간기획운영사 유니언플레이스는 최근 열린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폐막 행사, '2019 서울스토리패션쇼'를 공식 후원했다고 12일 전했다.
2019 서울스토리패션쇼는 서울시 반포구 세빛섬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민문화축체다. 이는 실력파 아티스트와 시민 모델이 함께 서울을 스토리텔링하는 이번 행사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The 100 (The hundred)'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서울스토리패션쇼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유니언플레이스는 행사장 내에 자사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카페설리번' 부스를 설치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수제 베이커리와 로스팅 커피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유니언플레이스는 식전 행사인 제작발표회 순서에서 행사 주최자인 황현모 감독의 애국 다큐멘터리 영화 '황감독의 독백'을 공식 후원했다.
유니언플레이스 박지빈 CBO는 인터뷰를 통해 "유니언플레이스는 도심의 유휴 공간을 청년들이 함께 살고 일하고 즐기는 공간을 만드는 청년 기업이며, 희미해져 가는 역사 의식과 잊혀져 가는 선조들의 정신을 이 날 행사와 곧 개봉할 영화를 통해 청년들이 오랫동안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총 연출한 황현모 총감독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한강에서 무더위를 식히며 함께 웃고 행복해했으면 좋겠다"며 "서울스토리패션쇼가 한강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 성장해 매년 패션과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